우리엄마 어쩌죠?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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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우리엄마 어쩌죠?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의사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외갓집에서 자랐지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엄마는 바쁘신데도 늘 아픈곳은 없는지, 먹는것은 잘 먹는지, 잘 놀고 있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세세한것 하나하나 전부 직접 챙기실정도로.. 그렇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엄마를 자꾸 실망시켜드리네요.. 특히 진로 문제와 취미 그리고 여자친구문제.. 엄마는 제가 의사로 성장하시기를 바라고 계세요 초등학교 진학하자마자 방과후에는 엄마가 특별히 시간을 내셔서 공부시켜주셨고 바쁘시면 선생님을 초빙하셔서 지도하게끔 해 주셔서요 그래서 중3까지는 의사가 저의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정말 제가 하고싶은 꿈이 생겼어요 그것은 역사학자라는 꿈이 그것인데요, 그래서 엄마 몰래 역사학 책들을 많이보고 공부했습니다 각종 역사 다큐멘터리, 박물관 가는것이 취미가 됐구요 최근에는 예쁜 여자친구도 생겼어요. 학교에서 역사동아리에서 만난 친구에요. 같이 박물관가고 역사에 관련됀 서적 찾으러 같이 서점도가고 너무너무 즐겁게 지내는데, 엄마가 이 사실을 다 알아버리셨어요.. 저녁늦게 들어온 저를 기다리시고는 모든 사실확인을 하신 후.. 아무말 없이 울고만 계시네요... 외할아버지께서 진정***셔도 계속 울고만 계세요... 엄마에게 죄송한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제 꿈을 포기 할 수 없고.. 답답하네요 저는 의사가 됄 수 없다는것을 잘 알거든요.. 그리고 여자친구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를 위해서 포기해야 하나요? 아니면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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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왜 울고 계시는지 물어보셨나요..? 보통 부모라면 자기 자식이 어떤걸 하고 싶다고 할때 말리기만 하지는 않아요. 모르는 분야니까 대학진학이나 취직할때 도움이 못되는건 조바심나겠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운다는건 글쎄요... 내 아들이 의사가 되지 못한다는 실망보다는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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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po
· 10년 전
제가 봐도 부모님은 아들의 무취미를 권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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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hj
· 10년 전
어머니께서 님이 의사되기를 원치 않아하고 학업에 집중하지 않아서 속상하신건가요? 저는 님이 하고픈 일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 행복은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자가 되는 것이라고요. 대신 님은 님의 말에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역사학자라면 역사학과 교수님이 되겠다는 말씀이신데 어떤 과정을 통해 역사학자가 될 것인지 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역사학자가 되려면 공부도 잘해야하니까요. 과와 직업은 차근차근 정해도 되니 우선 학업에 신경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 하길 바라요. 아 그리고 여자친구는 님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신다면 어머니께서 허락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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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t07
· 10년 전
저도 pahj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머니와 제대로 얘기한번 해보세요. 어머니가 원하는대로 꿈을 포기하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고 그렇게 만든 어머니를 원망하는 날이 있을거예요. 그러니 충분히 어머니와 대화하세요. 보니깐 어머니가 막무가내로 본인 의견만 말씀하시는 분은 아닌거 같으니 설득시켜보세요 충분한 시간과 근거를 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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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자기 인생은 자기가 정하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포기한다는 것은 결국 인생의 주도권을 어머니께 맡기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물론 글쓴이님께서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것은 알지만 인생에 관해서는 조금 이기적이고 냉정해질 필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