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을 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하루라도 빨리 죽는 게 나에겐 이득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져간다 그런데 어떻게 죽지? 어떻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죽지? 내 죽음 방식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데.. 시도 했다 실패해서 아예 시도를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면 삶은 더 지옥이 될텐데.. 피해주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대체 어디있는 걸까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밝고 활기차게 지내는 척하는데 사실 혼자있을때면 자꾸 제가 너무 싫습니다. 또 뭘 못하기만하면 저를 자책하고 자해를 해요. 우울증 검사나 자살 위험성 검사도 했는데 수치가 둘다 높게 나왔습니다. 역시 인간관계나 학업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아요. 친구들이 제가 듣는 바로 앞에서 제 단점을 얘기하고 맞장구치면서 웃을때도 다 제 탓이라며 그냥 죽을까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공부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할때마다 책을 찟고 싶고 때려치우고 싶지만 참다가 결국 저만 자해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가족한테도 사실을 숨기는 건데 밖에는 그렇게 밝은척하는 제가 역겹네요. 그렇다고 대면 상담을 하거나 정신과에 가면 사람들의 시선이나 태도가 무서워서 더 힘들어질것같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친구, 두려움 덕분에 살아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왕이면 살아야하는 이유나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청소와 정리정돈을 빠른시간내 해야하고 해내야 하는데 무기력하고 숨이 답답하고 못쉬겠어요
배에 뭐라도 가득 차있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번년도 초 부터 이래왔는데 정신적으로 상태가 안 좋아질때마다 항상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배는 굶진 않은 것처럼 나와 있는 모습인데도 불구하고요 포만감을 느끼고 싶어한달까요 그래야지 뭔가 기분이 좋아져요 원인이 뭘까요?
저를 다 죽이려는 사람들 밖에 없는거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사는게 일분 일초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힘들다가 행복하고 다시 힘들면 그게 삶이라고 생각할 텐데 힘들고 무기력하고 힘들고 무기력하니까 뭘 위해서 이렇게 불행하게 노력하는지 모르겠어요
고2 학생이예요.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랑 애들 선생님들 시선만 신경쓰다가 너무 불안하고 조급해지는데 방학 때는 모의고사 성적 하나에 기분이 괜찮아지고 한없이 떨어지고를 반복해요. 입시생이니까 이건 그럴 수 있다 쳐도 이 과정을 반복하는 내내 인간으로서는 밑바닥인데 그걸 감추려고 성적이나 외모 말 같은 겉치레에만 신경쓰는 저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이럴까요. 이렇게 힘들 때에는 의지할 곳이 너무 절실한데 가족들은 각자의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잘 알고 무엇보다 말 한 이후에 제 고민을 함께 안고 있다는 게 잊고 싶은 고민들을 가시화해둔 것 같아서 같이 지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외로울 때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나 했는데, 모르는 사람과 급조된 만남에서 저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저의 모습일 수 밖에 없었고 이미 친해진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성적 마음이 크게 생기지 않았어요. 제 외로움이 친구들이 말하는 외로움과 같은 감정이긴 할까요? 제가 바라는 게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의지할 대상이라서 결국 그 사람에게 빌붙는 저를 그 사람도 저도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죠? 인간관계나 학업이나 진로에서 저는 항상 자료를 찾아보고 객관적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수많은 데이터 중 하나, 연결된 수많은 인간들 중 하나로 너무 작은 존재예요. 어릴 때 제 세상은 자랑스러운 저와 저의 예술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왜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너무 힘들 때에도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라고, 실패한 뒤에도 일어날 힘을 가진 사람이 강한 거라고 되뇌이는데 그 노력을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투정으로 보일 수 있고 이럴 시기가 아닌 것도 아는데 이 노력의 끝에 이렇게까지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상해줄 무언가가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지나간 시간의 불행을 보상받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좋은 성적 평판 외모 어떻게든 갖추려고 노력해서 어느 정도씩은 얻어냈는데 저는 행복하지 않아요. 저는 무얼 위해서 노력하는 걸까요? 다른 친구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하면 옛날에는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이제는 그 애들이 제가 아닌 허상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주로 힘든 생각이 밀려올 때 심장으로 부터 시작해서 손끝 발끝까지 갑자기 심하게 긴장되고 미세하게 떨리는 기분이 드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이럴 때 특히 눈물이 나고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빠져서 당장 쓰러질것만 같아 무서워요. 간신히 마음 가라앉혀져서 진정될때까지 계속 그러고 1-2개월 전쯤부터 그랬던 거라 그냥 내가 평소에도 힘들고 피폐한 생각도 많이하는 애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더니 요즘에는 이런 느낌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이럴 때 인형이나 주변 물체를 꽉 쥐면서 안 좋은 생각 밀어내고 최대한 빨리 진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편인데 그래도 잘 괜찮아지질 않네요. 계속 이렇게 지내야 할까봐 무서워요. 특히 새벽쯤까지 혼자 자려고 누워있다가 안 좋은 생각이 나면 더 그래서 계속 혼자 이렇게 참으면서 지내야 할까봐 무서워요.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숨이 안 쉬어지면 어떻게 대체해야 하나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느낌을 안 느낄 수 있나요?
사는데 지쳤어.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아. 외로워. 나 너무 힘들어. 답답해서 미치겠어. 이렇게 살기 싫은데, 나도 지금 당장이라도 끝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하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것 같아요 무언가 나서서 하고싶지 않고 멍하지만 그렇다고 우울하진 않아요 그런데도 무기력하고 그냥 이대로 계속되었으면 하는 생각?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처음부터 내가 모든걸 잘못한것 같고 이미 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들인데 놓지 못하면서 바뀌고싶다고 생각은하지만 잘 안되고 반복되다보니 이젠 잘 모르겠어요 아무 느낌도 안들어요 이런 무감각에 나아질 해답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