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보충수업이다. 학교에서 같이 밥 먹는 친구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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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tterist
·10년 전
학교 보충수업이다. 학교에서 같이 밥 먹는 친구들은 기숙사생이 아니다. 기숙사에서 같이 밥 먹는 친구들은 보충수업을 듣지 않는다. 밥을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졌다. 혼자 급식실에 앉아 저녁 먹는 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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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친구와 먹을 때는 먹는 속도도 맞춰야 하고 내가 너무 크게 쩝쩝 소리를 낸게 아닌가 신경쓰이고 입에 뭐 묻진 않았나, 흘리진 않았나 싶고 마음 편하게 식사하고 싶었는데 그렇군요. 저는 제가 신경질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혼자 드시는걸 무서워하시는 분도 있었네요. 누가 보고서 쟤 혼자 밥먹는다 수군수군거릴까봐 그러시나요..? 안타깝게도 사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할 일 하느라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텐데 혹시 다른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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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ist (글쓴이)
· 10년 전
@herbtea 중학교 때 한번 은따였었거든요. 그때 이후로 혼자인 걸 피하게 됐어요. 어디까지나 괜한 걱정일수도 있겠지만 혼자 있으면 만만해 보일 것 같고, 놀림감이나 뒷담 대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기보단 그냥 제 불안 때문인 게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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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아하.. 저는 관심없는건 철저하게 눈에 안들어오는지라, 이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서도요 ㅎㅎ 그래도 만만해보인다고 대놓고 앞에서 해코지할것도 아니고, 놀림감이나 뒷담을 한다고 해도 제 귀에만 안들리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지 못하다고 님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자기들끼리 이럴거라고 단정지어 시시덕대는 ***같은 인간들이 분명 존재하고, 님은 피해를 입은 과거가 있으니 당연히 신경이 쓰이시죠. 다만.. 전 님께서 불안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거나 식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쾌한 인간들때문에 주눅들 필요 없어요.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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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ist (글쓴이)
· 10년 전
@herbtea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