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라는이유로 혐오당하기 싫다. 어떤종류의 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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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난 여자라는이유로 혐오당하기 싫다. 어떤종류의 혐오든... 더워서 짧은옷을 입었다고 길을가다 위아래로 훑는 시선을 받고싶지않다. 밤거리를 걸을때 뒤를 의식하고 경계하고 두려워하고싶지않다. 혼자 공중화장실에 갈때 따라오는사람은 없는지 나를 찍고있지는 않은지 걱정하고싶지 않다. 내가 친절을 배풀었다는 이유로 내가 본인을 사랑한다고 착각하는이들에게 거절해도 비난받고싶지 않다. 여자가. 라는말로 내가 하는 모든일에 토달리고싶지않다. 결혼 안할생각이라고 말하면 쏟아지는 비난을 받고싶지않다. 책상맞은편에 쪼그려 앉아 내 치마속을 보던 친구에게 당당하게 화내고싶었다. 내 어깨를 쓰다듬고, 자꾸 신체일부분을 만지던 원장님에게 항의하고 싶었다. 을고있는 나에게 위로랍시고 다짜고짜 세게 껴안아버리는 친구를 뿌리치고싶었다. 난 할 수 없었다. 난 미움받는것이 싫었다. 내가 이렇게해서. 나한테 화를내면...?나를 싫어하게되면...? 그 뒤는 상상할수없을만큼 싫었으니까 하지않았다. 이젠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그'들은 나를 싫어한다. 난 여자니까. 내 언행이 잘못된것이 아닌데도 싫어해. 아니라고...? 잘못됐다고.....? 그렇게 말하면 정말 할 말이 없다. 내가 잘못한건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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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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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 10년 전
윗분은 그걸 이 마카님께 굳이 화풀이 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마카님 글에는 여자로서 많이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