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죄책감이 없다가 여기서 성고민을 보고 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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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평소에 죄책감이 없다가 여기서 성고민을 보고 저도 심각한건가 싶어 올려봅니다. 저 혼자 문득 생각했던 성고민을 여기서 털어놓네요. 저는 고2 여학생 입니다. 까놓고 말하자면, 저는 성 욕구가 너무 강한것 같아요. 병적으로 성욕이 강한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제 정도면 심각한거 같습니다. 저는 유치원생때부터 성욕이 있었던거같아요. 물론 어린 나이니까 이게 성욕인지도 모르고 마냥 좋아서 한것 같지만요. 유치원 시절, 처음으로 사귄 단짝친구와 그 당시 방영하던 드라마의 키스신을 보고 야릇한 감정을 느껴 저걸 따라해보자고 했었지 싶어요. 그 친구도 저처럼 여자였고요, 혀를 섞지는 않았지만 서로 입술을 부비대며 맞대면서 저는...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엔 그냥 좋았단 감정밖에 없었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의 제가 너무 소름돋네요. 어릴때의 이야기는 더 있습니다. 그 친구와의 입술 접촉 때문인지 초등 저학년 시절 남동생과 tv만화를 보다가 그 만화의 두 주인공의 사랑에 감명받아 동생이 이불 속에 들어간 사이 이불밖에 있던 저는 이불을 사이에 두고 키스를 한다고 느끼면서 뽀뽀를 진하게 한적도 있습니다. 또, 그 시절에 또래의 사촌 남자아이에게 뽀뽀하자고 한적도 있습니다. 단순한 뽀뽀가 아닌 느낄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유치원 시절 ~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이렇구요 더 큰 문제는 초등 고학년때부터 시작인거 같습니다. 흑역사라.. 부끄럽지만 초5, 한창 인터넷 소설에 빠져있던 저는 수위소설이라는 말을 몰라 '수위? 그게무슨말이지?' 하고 클릭했던게 잘못이었습니다. 그 소설을 읽다보니 야하고 적나라한 내용이었고 저는 밑에서부터 무언가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을 그당시에 제일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결국 그 다음날 컴퓨터를 둘러보신 어머님께 발각되었고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한동안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머지않아 곧 또 다시 드는 성욕에 야한 사진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동영상도 찾아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거의 맨날 했던거같은데 초5때는 정말 컴퓨터를 키기만하면 그런걸 찾아봤던거같아요. 그리고 초6때 드디어 큰일을 저지르기 시작했어요. 그 때 ***란걸 알게되고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 지금도 키우는 수컷 강아지에게 그 당시 처음으로 제 생식기를 핥게 했습니다. 그 때 느꼈을겁니다 ***을요. 그걸 알게되고나서 뭣하면 집에 혼자 있을때 개에게 제 생식기를 핥게 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시절에도 몇번 그러다 중3때 ***로 *** 느끼는 법을 알게되고 고1올라와서 또 많이 그랬습니다. 고2 초반까지도 그러다 최근 2-3달전 정말 죄책감을 느끼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중단한 상태구요. 개에 관한 문제는 나아졌지만 또 문제는 제가 ***를 너무 자주한다는 겁니다. 남녀차별발언일수있지만, 제 나이대의 남자애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번씩 ***를 한다는게 남자도 아니고 왜이러지 하면서도 계속 했습니다. ***금지도 시전해봤지만 '인간의 당연한 욕구인데 뭐 어때 에라모르겠다 내 주위 남자애들도 다 할텐데.' 하는마음에 계속 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저는 쾌락의 역설을 느꼈는지 더이상 ***를 해도 예전만큼 짜릿하게 ***이 오지 않아 아이러니하게 *** 횟수가 준 상태인데요. 언젠가 개에게 그랬을때도 '누가 나 좀 말려주면 좋겠다. 하지말라고 충격먹을만한 문구 좀 말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생각마저 무뎌진 상태라 아무생각없이 개에게 그렇게 하다가 최근에 그만둔 상태라... 제 성에 관한 행동에 죄책감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경각심이 없다고 해야할까나요. '난 원래 성욕 많고, 성 욕구는 당연한거야.' 하는 생각에 더 큰일을 저지를까 무섭습니다. ***할때는 입에 담지 못할만큼 수치스럽고 야한 상상을 하면서 하는데 이것또한 죄책감이 안느껴지고요, 가끔은 제가 동물같다고.. 너무 본능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행히 성경험은 없지만 사실 빨리 ***를 맺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구요.. 물론 미성년자때는 절대 안맺을거지만. 어릴때부터 집안에서 성적농담도 간혹 하는 자유로운 집안분위기 때문인지, 그런 부모님 사이에 태어나 유전적으로 성욕이 많은건지, 단순히 제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어요. 성고민은 너무 부끄러워서 제일 친한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어요. 내 나이 또래의 여자애들은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텐데. 왜 난 안느껴지는지. 남자로 태어나야했었는지. 그렇다고 양성***나 동성***도 아니고 꾸미는것과 귀여운걸 좋아하는등 여성스러운 면도 있는데.. 하는 복잡한 심정입니다. 누가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제가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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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moon
· 10년 전
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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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luckymoon 여태껏 편하게 생각하다 문득 경각심이 들어 올려본 고민인데... 특히 개한테 그런것때문에 제일 그래요. 이 문제 또한 편하게 생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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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moon
· 10년 전
지금 그렇게 생각하시고 글 쓰신 거 보면 나는 모르지만 자기가 했던 행동에 대해 반성 중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같은 동갑인데 제가 이렇게 조언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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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luckymoon 동갑이면 동갑인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ㅎㅎ 조언해주실것이 있으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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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moon
· 10년 전
그쪽 분은 과거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셨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렇게 반성하고 깨달음을 얻으신 것을 보면 나는 안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은 많이 변하신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미 부끄러웠던 과거는 다 지난 일이니 잊어버리시고 죄책감 같은 건더 이상 안 느끼도록 주의하고 행동한다면 과거에 있었던 일이 깨달음을 줄 수 있게 된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이제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고쳐나가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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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iz
· 10년 전
사람마다 성욕의 크고작음에는 차이가 있고 잦은 ***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위생적으로 청결하고 생리불순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를 ***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뭐든 반복하면 발전하기 마련인지라 개를 성욕충족의 도구로 이용하다보면 *** 수준을 넘게 될 수도 있다는 염려가 듭니다. 그만두셨다고 하니 앞으로도 개는 애완동물로서만 대하도록 스스로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 자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인 것은 아닙니다. 억압된 ***육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게다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선택에 반드시 죄책감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님이 ***를 그만하거나 줄이기를 원하시면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그 과정에 죄책감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는 거에요. 죄책감을 느껴 행위를 관두도록 죄책감을 만들어낼 필요는 더더욱 없고요. ***는 옳고그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정도에 있어 삶의 질을 해하거나 상쾌한 정신을 방해한다는 등 부정적인 효과를 낳고, 그것을 님이 통제하기로 결심했다면, 결심한대로 의지를 갖고 자제하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스스로의 자유로운 선택과 의지에 의한 노력이 죄책감으로 인한 무조건적인 참음보다 더 건강하고 올바르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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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luckymoon 조언 감사해요! 이젠 판단을 할 수 있는 성숙한 나이가 됐으니 예전처럼 막무가내로 하지 말고 말씀처럼 하나하나 고쳐나가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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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Qwiz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다는 문구가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ㅎㅎ 당연히 사람인지라 조금은 느껴야 하는줄 알고.. 횟수도 많으니까 정말 개에 관한건 정신차리고 그만두었지만 앞으로도 절대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말씀처럼 공부에 의지를 갖도록 노력하는것처럼 여기에도 의지를 갖도록ㅋㅋㅋ 노력해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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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gim0
· 10년 전
쉽지 않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어 주셨네요. 성욕은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그 자체에 지나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어쩌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출구가 없어 자연스럽게 *** 행위로 관심이 집중된 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나 관심사를 찾게 되면 전보다 횟수가 점차 줄어들 거예요. 예쁜 나이에 어울리는 밝고 즐거운 일을 꼭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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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lovelygim0 정말 ***에 관한건 부끄러워서 친구한테도 말하지 못했는데 이런 고민도 나눌수있는 앱이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고맙구요.ㅎㅎ 취미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없었을때도 한걸보니...ㅎ 그냥 단순히 욕구땜에 그랬던거같네요 그래도 제 스스로 줄이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다른 재미있는 일로 달래봐야겠어요.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