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나는 지금의 나로 충분해. 라며
이유없이 차오른던 감사함이 오늘은 결핍으로.
그 결핍이 외로움으로..
그 외로움이 그 사람에 대한 미움으로 끝을 맺는 밤.
사귀는 사람이 있음에도 다가온건 그사람의 잘못이니까.
죄책감과 일말의 고통은 온전히 그의 것이어야 하니까.
그리고 잠시나마 나도 즐거웠으니까. 라며..
이상할정도로 괜찮은 나를 보며 이제는 정말 나이를 먹었나보다. 감정에 무뎌져가나보다 했었는데..
오늘 밤은 그 사람이 조금은 밉다.
스쳐지나가는 부질없는 관계들에 오늘 밤은 조금 외롭다.
자고일어나면 또 힘차게 일하러 갈수 있을까.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지금 걱정하는 일들 잠시라도 내려놓고 푹 주무시기를. 내일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를. 우리에게 조금더 포근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심으로 모두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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