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압박감|등록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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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싱가폴로가서 7년공부하다가 미국으로 대학을갔습니다. 문제는... 공부의욕을 너무 크게 상실한것같아요. 여태까지는 부족함없는 부모님의 꾸준한 서포트가있었는데 사정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제 미국대학등록금을 크게 부담스러워하시는 아버지를 보면 그냥 다 때려치고싶어요. 도대체 미국대학을나오면 뭐가 달라지는건지... 한국으로 들어와서 공부를할까 생각안한건아니지만 한국에서 공부할만큼 국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여태 외국에서 공부한 시간 투자한 돈 모든게 아까워지네요. 한국에서 학생대출받으면서 혼자서 생계유지하며 공부 일 같이 병행해가는 대한민국 부지런한 학생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유학을 안갔더라면.. 대학만이라도 미국으로 안갔더라면...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오려고해도 미국에 차랑 집이랑 짐이랑 처리할게 많네요.. 이런 고민 한국학생들이보면 웃을거에요 다 있는것같은데 행복한 배부른 걱정한다고... 근데요... 그냥 지금 제 상황이..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이... 미국대학만은 어떻게든 졸업***려고 돈을 끌어다모으시는 부모님을 봐서라도 대학졸업을 해야할것같은 압박감.... 이 상황에서 제가 포기하고 한국들어온다하면 부모님들이 더 미안해하면서 반대하실거에요. 이런상황 너무 그냥 막막하고 힘들기만하네요... 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고싶은데 그런 능력도없고 전 어떡해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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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521
· 10년 전
외국에서 고생이많으시겠어요.. 미국의 대학은 등록금이 많이 비싸다고 하는데 정말이군요. 공부해야하는 양도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힘드시겠지만 우선 등록금을 대주시는 분이 계실때 공부하는게 낫지않을까 해요. 물론 정신적으로 힘드시겠지만 홀로남겨져 정신적 경제적 문제를 다 해결하려는건 정말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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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anjalan
· 10년 전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주 부자가 아닌이상에야 비용문제에서 자유롭기가 쉽지않지요. 마음이 힘들지만, 한번 찬찬히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죠. 본인인생은 누가 대신살아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본인의 상황을 보고 원하는건 무엇인지 선택에 따라 얻고잃는건 무엇인지를 구체화시켜보는건 어떨까요. 일단 미국대학 재학중이신듯한데, 학비며 생활비가 결코 적지않지요. 아주부자가 아니고서는 미국대학의 장학금이나 대출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고하고, 한국에서도 유학생을 지원하는 기업,국가 장학금들이 있습니다. 정 상황이 여의치않다면 휴학을하고 학비를 번다던가(아르바이트,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등)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 혹은 국내대학 외국인전형을 통한 재입학 내지 편입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요즘은 인천이나 부산에 해외대학 분교들도 들어와있기도하구요. 미국서 부담을 안고 현대학을 졸업해서 얻는것과 잃는것, 한국귀국과 이후선택에 따른 손익을 계산해본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해야겠지요. 어려운상황이지만 아직 두드려*** 않은 방법들이 있을수도 있고, 한국서도 취업난으로 빚을내어가며 취업준비를 하거나 대학원까지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과도한 빚은 부담이나 학위 이후에 그 이상의 소득이 있을수 있다면 어떤의미에선 투자일 수 있으니, 손익을 분명히 보시고 집안사정이 너무 어렵다면 방학등 잠깐 귀국하셔서 영어실력만 가지고서도 과외나 학원강사등도 하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영어번역 통역 알바도 있고하니, 당장의 돈이 정말 급한상황인지, 학위를 통한 전문성 획득이 급한지 찬찬히 따져보시고 부모님과도 상의해보세요. 자기자식은 더 잘되어서 많은걸 누렸으면 하는것이 부모님 마음이시니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지금 받고 나중에 도와드려도 되는것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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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anjalan
· 10년 전
그리고 꼭 미국대학이라서가 아니라..이왕 시작해서 발을 담근과정이라면, 마무리짓고 나오는게 깔끔하기도 합니다. 전공과목이 싫고 유학생활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기간이 얼마남았는지 모르겠지만 돈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아깝습니다. 담당교수님이나 학교측과도 진지하게 문제로 상의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부자가 아닌이상 미국대학학비는 보통학생들 대부분이 부담될 금액입니다. 그리고 명문대학위는, 당장 어찌 느끼질지 모르겠지만 졸업후 상상이상의 의미로 작용할때가 아직 많습니다. 취업, 결혼, 여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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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jj521 제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나마 누군가 제 얘기를들어주고 조언을주신다는거에 힘입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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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jalanjalan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붙었는데 돈때문에 그냥 싼 컬리지로 옮기려고해요. 부모님한테는 돈때문이라고는안하고 그냥 제 전공과 미래를위해 선택했다고했어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공부하다가 마지막학년에 편입해서 졸업만 명문대에서 할까해요. 그동안 학교내에 일자리같이 병행하면서 제 생활비도 직접 벌어보려구요. 이렇게나마 부모님의 짐이 덜어졌으면좋겠네요. 동생이 둘이 있는데 한명은 이미 한국대학재학중이고 남동생도 내년부턴 대학을 들어가요... 동생들도 이문제를심각하게 받아들여줬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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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anjalan
· 10년 전
네..좋은대학 가실만큼 실력도있으시고 부모님걱정도 하실만큼 마음도 따뜻하시니, 당장 상황이 어렵지만 바라시는방향대로 좋은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천천히 에둘러 가게 되더라도 건강 항상 잘 챙기시며 지내심 좋겠어요. 많은 인생길이 있고, 답은 단 하나가 아닌거니깐, 어려운 상황서 선택한 길에서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좋은 기회가 될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어려운 결정하신거 응원하구 앞으로 가시는 앞날에 좋은일들 많으심 좋겠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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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sama
· 10년 전
무조건 잘 버티셔야 합니다. 지금의 위기가 나중에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때가 올 겁니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겁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신 것처럼 잘 견뎌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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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ords
· 10년 전
버티세요, 압박감을 도망치려고 제 스스로 게으르고 나타하게 생활한 나로써 그 길을 걸어오면 정말 후회하게 됩니다. 대학이 뭐냐구요, 미국 사회를 보셔서 알꺼 아닙니까. 미국은 학연이 제일 강하지 않습니까. 부모님께서 미국에서 대학을 추구하신 것은 주변 사람들이 달라져서 그런것 일 겁니다. 미국 주 은행 측에서 학생에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 하는 제도도 있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졸업하면 빚 있는 사람 미국도 많습니다. 그리고 나서 갚는다 하더라구요. 그러니 빚을 생각말고 미래에 자신이 창출할 수익을 생각을 한 번 해보세요. 힘내세요! 어린 나이에 타지에서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