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3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어요.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싸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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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an34
·10년 전
제게는 3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첫사랑이였고 저도 마찬가지였죠.. 1년은 투닥투닥거리며 좀 싸우기도 했지만 우린 정말 행복했어요. 2년이되고 싸움이 점점더 심해졌고 남자친구도 예전 만큼 쉽게 화를풀지않았어요. 그리고 몇차례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잡을 때도 몇번 있었지만 제가 거의 잡았어요. 한번은 헤어지고 약 반년을 기다렸어요. 제 생일 전날 연락하니까 내가밉지않냐고 답장이 오더라고요..그리고 제 생일날 다시 사귀게 됬어요. 하지만 똑같은 문제로 또 싸우게 되드라구요..이번에도 이런식으로 헤어지게 됬는데 우리가 뭐때문에 3년동안 싸웠는지 이제야 알게 됬어요..싸우고 나서 제가 찾아갔어요 용서를 빌려구요 그는 나오지않았어요. 하지만 그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하고 다음날 꼭 연락준다고 약속했는데 연락 오지않았어요. 그는 제 연락 그 무엇도 받지않아요.. 전화는 차단되있고 카톡도 안본상태로 남아있고 그나마 문자로 보내고 있어요. 답장은 안오지만요. 그는 아직 절 사랑해요. 헤어지기 하루전날도 아무리 힘들어도 절 사랑지않는 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했어요. 진심이 느껴졌어요. 우리가 자꾸 같은 문제로 싸우는게 힘들어서 이렇게 된거에요. 이제야 자꾸 같은 문제로 싸우는지 알게되서 다시돌아온다면 그동안 힘든 만큼 정말 잘해 줄 자신있어요. 어떻게하면 그가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봤어요.. 이제 그를 보내줘야 하나요...? 다시 그를 만나면 행복하게 할 자신있어요. 처음 사귈때나 지금이나 저는 한결 같이 그를 사랑해요. 사실 마음에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얼마전에 그는 취업에 성공했어요. 그가 더 좋은사람을 만날 수 있게 보내줘야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여전히 그를 사랑해요.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제 진심은 그가 다시돌아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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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nacuw
· 10년 전
....무엇으로 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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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그렇군요... 잘해주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고 있군요. 하지만 전화도 차단하고 연락도 안되고 만나주지도 않는다는거죠..? 그 마음 조금은 이해해요. 저도 엄청 울고 친구에게 한탄하듯이 거의 일주일을 우울해하고 난 참 못된 인간이라고 후회한 적이 있었어요. 이미 지난 일은 손쓸수가 없으니 지금도 그때 일을 떠올리면 후회스럽지만... 그분은 이미 마음이 떠난것처럼 보이네요. 사랑한다고 했지만 만나주질 않는걸요. 혼자서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다면 왜 잠시 시간을 달라는게 아니라 내일 연락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을까요... 많이 슬플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울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좋았던 추억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그분을 놓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참 좋아했는데 사랑했는데 다시 돌아와주면 잘해줄수 있는데 후회스럽다 솔직하게 미안하다며 딱 하나만 더 모든 미련을 담아 문자 보내고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차단하셨다면 *** 않으실테니 그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적는 걸로 마음을 푸세요. 싸우면서 님도 많이 상처입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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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lee
· 10년 전
저도 3년만남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됐는데 글쓴이님 마음 무엇인지 잘알것 같아요.. 하지만 전 더이상 만나고 싶지않아요 님처럼 저도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지만 결국 이번또한 같은일로 싸우다 헤어지게 되었네요 만나도 잘할자신 있어도 결국엔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될거에요..지금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분보다 더 중요한건 님이고..그분 생각에 잠못이루지 마시고 더 불쌍하고 가여운 님을 돌아보고 생각하세요 좋은 분 있으실거에요 힘 안나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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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34 (글쓴이)
· 10년 전
@kannacuw 제가 학교도 들어가기전에 부모님이 재혼하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언니와오빠를 데리고 왔어요. 엄마는 아빠눈치를 보느냐고 둘이 살때만큼 저한테 관심을 못가져주셨어요..그게 상처가 됐어요 어린아이였으니까요. 아빠가 엄마를 뺏는다고 생각한거에요..그래서 아빠를 무지미워했어요. 언니랑오빠는 친남매였고 전 엄마까지 뺏긴 마당에 전 외톨이라고 생각했나봐요..물론 시간이지나고 엄마를 이해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엄마만큼 아빠도 사랑해요. 근데 그때 상처가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가족한테 똑같이 되풀이됬어요. 항상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절 너무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나타나고 언제부턴가 그를 제 친오빠나 친동생같은 가족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그의가족이 그를 저한테서 뺏는 다고 생각해서 어릴적에 아빠를 미워하듯이 그의 가족을 미워했어.. 친구랑 가족얘기하다가 깨닫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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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34 (글쓴이)
· 10년 전
@herbtea 감사해요... 그가 돌아오길 바라는 것 외에 저에대한 그 무엇도 신경쓸 겨를이 없었어요..사실 저두 너무 아파요.. 만약에 그가 돌아오지않으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손에아무것도 잡히지않고 하루하루 그에게 연락이 오기만을 기대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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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사실 저같은 경우는 그분이 무척 깔끔하게 헤어지자 말해주었어요. 그때는 잘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더 잘하겠다, 보다는 미안하고 아직 사랑하는데 억울하다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그 뒤로 장문의 문자를 몇번 보냈고, 그분은 기꺼이 답장을 하며 제게 괜찮다 하시면서도, 달래주면서도 확실하게 이별을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님의 글을 읽었을때 상대분이 미웠어요. 도망쳤구나. 이제 더는 신경쓰고 싶지 않은거구나. 3년동안 함께한 연인에게 거짓말로 끝을 냈구나.. 싶어서. 아닐수도 있어요. 제가 모르는 다른 무언가가 많을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그러고도 많이 울었는걸요. 이제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할수 없을것 같았어요. 내가 같은 상황을 반복해서 둘이 상처입을까봐. 혼자 극복하는건 힘들어요. 혼자 있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분이나 어머님이나 기댈수 있는 분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그분이 다시 연락을 제대로 해서 확실히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참 밉네요... 이제 님도 신경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원망도 말고 미안해하지도 말고 그냥 슬픈 만큼 울고 우울해하다가 확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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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well
· 10년 전
제 이야기의 일부 같아서 설명 생략하고 결론 말씀 드릴게요. 딱 한번만 눈 딱감고 남의 말 들어봐요. 생각보다 그사람보다 당신 훨씬 많이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만 해도 얼마나 많은가요. 딱 한번만 아파 죽겠지만 여기까지야 하고 흔적 싹 다 지워봐요. 그럼 아파요 보고싶고 찾아가고싶고 근데요 돌아가긴 싫을거에요. ㅋㅋㅋ 이렇게 말해도 어차피 당사자 마음대로 하리란거 정말 잘 알아요. 사실 연애는 조언따위 안먹혀요. 그냥 자기가 감내해야죠. 너무 힘들면 유튜브로 법륜스님 찾아보세요. 진정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