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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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20살된 취준생입니다. 말은 취준생이지만 알바나 하면서 근근히 벌어먹는 백수나 같죠. 지금 이시기는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찾고 싶어서 이런거 저런거 찾***니고 도전해보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기를 놓치고 있습니다. 동생이 하나 있는데 겨우 18살 되는 얘가 사고를 쳐서 애가 벌써 3살입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애를 낳은 탓인지 놀고싶은것 하고싶은것들이 제한이 되기 마련이죠. 동생은 초등학교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손에 따라가게 되었는데 아빠는 동생을 친할머니 댁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부모님과 멀리떨어져서 살고 믿고 기댈데가 없어서 인지 중학교때 부터 나쁜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가출이 밥먹듯 일어나고 학원을 빠지고 밤늦게 까지 안들어오고 연락이 안되는게 허다했습니다. 중1이라는 나이에 화장을 하고 교복을 짧게 줄이고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만 그럴수록 집에 늦게들어오는 날이 많아 졌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중2 마칠쯤에 다시 아빠한테로 와서 아빠 집근처에 있는 중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저는 조금 괜찮아 지겠지 하고 조금 안심을 했는데 그게 가장 큰실수였던걸 깨닫게됩니다. 한번 물을 들여서 인지 나쁜길을 걷고있는 소위말해 일진 애들과 무리를 형성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일하시는 시간이 제각각이고 며칠동안 해야하는일이 많으셔서 집을 비울때가 많은데 그시간을 틈타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고 밤이고 새벽이고 집을 나가서 안들어오고 학교도 종종 빠지는것 입니다. 친구들과 어디서 배웠는지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고 남자도 만나고 가출도 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남자를 만나다 갑작스럽게 임신소식을 알립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한숨만 나오고 부모님도 다같은 반응 이십니다. '지워라 지금 낳으면 후회한다 평생 행복할수 있겠냐 ' 동생은 싫다 꼭 낳고 싶다 애를 지우는게 더 후회 할거같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결국 애를 낳고 남자쪽 집에 들어가 살게 되는데 애기 아빠랑 매일 매일 싸우고 엄마집으로 오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애를 낳고 동생이랑 연락을 하지 않게 되어 더욱 엄마한테 기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애가 철도 들고 해서 조금은 안심을 하였습니다. 오히려 언니인 저를 왜이렇게 철이없냐고 다그치기 일쑤였습니다. 임신을 하고난 후 부터 애를 낳고 나서도 싸우고 엄마집에 오고 싸우고 엄마집에 오고 하는게 많아져서 그만싸우라고 다그치는게 많아졌죠. 그러다 아예 그남자와 헤어지고 엄마집으로 애기와 들어오게 됩니다. 올해 들어왔으니 애는 3살 동생은 18살 한참 놀고싶은 나이죠. 애기는 저와 엄마한테 맡기고 술먹고 친구들과 놀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아집니다. 아예 육아에 손을 뗀것이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애기는 제가 키웁니다. 처음에 나갈땐 그래도 금방들어오더니 지금은 아예 2일 안들어오는건 기본이고 옷도 야하게 입고다니고 항상 술자리에 남자가 있는건 기본이되었습니다. 3개월사이에 남자친구가 3명이나 바뀌고 주위 미혼모 친구들과 모여서 술먹고 다닙니다. 그때문에 저는 지금 20살이란 나이에 하던 알바도 때려치고 애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술먹고 늦게들어오는 날이 많아질수록 다그치고 승질도내보고 울면서 싸워도 보고 했지만 날이갈수록 악화만되어서 지금은 반쯤 포기상태 입니다.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동생이 안들어와서 저는 미칠 지경입니다. 뭘해야 동생이 정신을 차리고 애기와 행복하게 살수있을까요 . 저는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아지고 애기고 뭐고 그냥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많이합니다. 저도 한참 놀고싶은 나이인데 항상 동생이 친구들을 만나고 있으니깐 저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약속을 깨고 친구들과 멀어지고 합니다. 우울증 비슷한게 오는거 같고 안그래도 지금까지 우울하게 살던 저는 집이 지옥같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갑갑한데 어디다 풀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라도 글을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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