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아파서 집에서 하루종일 애랑 씨름을 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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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cca
·8년 전
애가 아파서 집에서 하루종일 애랑 씨름을 했다, 남편이 오자마자 애써 괜찮은척 즐거운척 했다, 밥을 하던중 남편이 애 얼음 주려고 냉동실 문을 열고 틈없는 내동실을 보며 정리좀 하라면서 안먹는건 버리던가 하고 말했다, 순간 짜증이 났다, 대추,콩,들깨가루 미역 멸치 고추가루 고구마가 반을 차지하고있다. 부수적인 식재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커서 다 먹을것으로 보이나 보다,, 밥이 다 되어 남편이 퍼는데 왜이래 밥을 많이 하냐면서 또 잔소리를 한다, 아니라며 두컵 이 그정도라니 내가 알아서 하랜다,, 그럴꺼면 제발 입만 열지말지, 내가 어떻든 애만 보이나, 좀 다독여줄생각은 없고 잔소리하고 나한테 참 무심하다 무시당하면서 사는것 같아서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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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l
· 8년 전
말을 하려면 좋게 해야하는건데 말이죠. 심지어 본인은 참여도 안하는 부분을 그런식으로 나쁘게 말하다니 남편분이 너무했네요. 한번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리치거나 하진 마시고 천천히 담담하게 마카님이 느끼신대로, 당신도 일하고 와서 피곤하겠지만 나도 집에서 이러이러한 일들을 해서 아주 피곤하다. 나는 당신을 위해 티를 내지 않고 있었는데 나한테 이렇게 말하면 나는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고 섭섭하다. 꼭 말씀하세요. 묵묵히 배려만 하시면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몰라요. 그리고 이렇게까지 얘기해도 자기힘든것만 알아달라하고 마카님 힘든것을 무시한다면, 윗분 말씀대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셔서 애가 어느정도 혼자 있을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 헤어지시는게 애한테도 마카님한테도 나아요.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아빠로서 없느니만 못하거든요. 엄마를 무시하는 아빠같은걸 보면서 애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어요. 저도 자식의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