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쌍둥이 동생한테도 *** 잡힌 것 같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기생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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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제 쌍둥이 동생한테도 *** 잡힌 것 같네요. 학과에서도 퇴학 당하고(범죄 저지른 적 없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의 미숙함과 정신적 문제 때문입니다.) 성격 장*** 엄마에게 밤늦게 두들겨맞고 욕설을 듣다가, 제 목덜미를 잡아채며 나가라고 소리지르는 그 엄마라고 하기도 싫은 벌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집에서 입고 있던 옷차림 그대로 아무것도 없이 걸어서 친할머니댁에 갔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넘도록 그곳에서 지내고 있구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그 벌레는 제 퇴학 때문에 저를 때린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가 난 것이었죠. 어찌되었든, 저는 하는 일 없이 친할머니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는 시켜주지 않네요.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제가 미숙하기도 해서요. 힘도 많이 약하고 몸집도 작은데다가 성격도 밝지 않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어요. 일을 해야 돈을 주는데, 제게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으니까요. 본래 두 사람이라고 부르는 여자와 남자가 살던 곳에서는, 자녀인 저와 제 쌍둥이 동생이 알바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말하더군요. 또 아르바이트에 대한 그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한몫 했구요. 그래서 저와 동생은 용돈만 받으며 대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학교에서도 잘리고 집에서 쫓겨나다시피해서 나가자, 아니 학교에서 잘린 시점부터 아***고 부르는 사람은 제게 용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죠. 그리고 계속 주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지원센터 같은 곳을 가기 위해서도 교통비가 드는데도 주지 않습니다. 괜찮아요. 고등학교 3학년 말기에도 저는 아침 일곱시까지 집에서 나가 밤 열한시에 돌아와야 했으니까요. 남들 놀 동안요. 죄목은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한 것이었죠. 제가 일찍 일어나지 못하거나 조금 일찍 집에 돌아오면 두 사람은 제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가끔 생각합니다. 왜 내 인생은 항상 누군가에게 당하며 살아오게 되는 걸까, 왜 가장 가깝다는 가족에게서조차 차별 받으며 살아오게 된걸까. 동생은 그렇지 않았는데. 친할머니는 하필 남자도 아니고 여자인 제게 돈을 전혀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고 하십니다. 하지만 아빠는 할머니집에 살고 있는 저, 그리고 돈이 필요한 저를 기생충, 노숙자, 구걸하는 거지, ***라고 말하더군요. 그 사람은 제가 자식인게 창피하다며 제 머리를 내리치곤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저는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제가 빠진 집에서 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 한심한 년, 창피스러운 자식이라는 말만 듣자, 동생도 저를 얕잡아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 제가 너무 많은 것들을 두려워하며, 그것을 줄일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동생은 어차피 죽을 거 뭐 그렇게 무서운 게 많냐고, 이왕 죽을거 끝이 있는 인생 끝까지 하고 듸지셔야지, 라고 올렸더라구요. 막말하지 말라고 하자 영화 타짜에 명대사 있지 않나요? 쫄리면 듸지셔야지ㅋㅋㅋ 쫄리면 듸지시는 거예요 라고 쓰더라구요. 다음날 동생은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은양 제게 같이 차를 마시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마시지 말래요. 제가 그런 댓글을 왜 썼냐 라고 물으니 그럼 너는 왜 그런 게시글을 썼냬요. 제가 버벅거리며 그런 거 묻지 말고 왜 그런 걸 썼냐고 물으니 맞는 말이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대화는 모두 생략하겠지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제 쪽은 쳐다***도 않은 채 무표정한 얼굴에는 웃음기 참는 모습이더라구요. 계속 그렇게 자기가 잘못한 게 없고, 자기가 유발한 제 감정에는 자기가 아무 책임도 없고 오히려 제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몰아가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장문의 카톡을 보냈지만 읽은 표시가 없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계속 울다가 나갔죠. 제게 친구는 한명도 없고 가족도 없는데, 한뱃속에서 몇십년을 함께 살아왔던 유일하게 친했던 사람이 저러니까요. 저 사람도 나를 저렇게 보는데, 내게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잖아요. 다음날 낮에 동생이 할머니댁 문을 열더니 제게 손짓하더라구요. 나오라고요. 같이 차마시제요. 그래서 준비하고 나왔는데 계속 쭈그린채 핸드폰만 하고 제쪽은 쳐다***도 않더라구요. 가자라고 하니 그때서야 나와서 찻집으로 가던데, 왜 불렀냐고 물으니 저쪽에 찻집 열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사주는 거냐고 물었죠. 저는 어제 돈이 없다고 말했으니, 저를 불렀으면 당연히 사줄 줄 알았죠. 그랬더니 아니 내가 왜. 라고 하더라구요. 걔도 제가 쓸 돈이 없다는 거 분명히 알고 있거든요. 이때 아, 얘 정말 이상하구나, 라고 깨달았었어야 했는데, 지금에야 알겠네요. 제가 왜 불렀냐고 묻자, 아빠가 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말해주려고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딱 한 문장이에요. 제가 잘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걔가 안해서 그렇지, 라는 딱 한문장. 보통 그 말 하나 전하려고 찻집까지 부르지 않죠. 그냥 걔는 카페가 연 김에 자기가 거기서 쉬고 싶은데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 저를 부른 거였죠. 바로 그그전날 개념 없는 댓글 남기고, 거기에 대해 제가 항의하니 비야냥대고, 실제로 만나 따지니 도리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몬 후 도망갔으면서 말이에요. 도대체 저는 걔한테 어떻게 보이길래 저토록 자기 마음대로 하는지 궁금했죠. 저를 얕잡아보고 있던 동시에, 저는 걔가 부르면 나오는 ***였던 거예요. 댓글 이야기를 하며 자기는 잘못이 없고 맞는 말이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빠가 실제로 했던 말은 제가 아빠 자식이지만, 창피하다고 말한 말이라고 제 눈을 똑바로 보며 말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거짓의 기미를 감지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그걸 사실로 받아들였죠. 결국 서로 싸웠습니다. 제가 계속 화를 내자 또 ***짓 한다며 나가더라구요. 저는 빈 건물로 들어가 소리내어 울다가 다시 동생에게 전화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걔가 자꾸 그러는 의도를 묻기 위해서였어요. 걔가 하는 말 행동 표정 모두 걔가 어렸을 때 저를 포함한 다른 약한 또래한테 했던 것들을 그대로 닮아 있었거든요. 도대체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까지 그런 것을 안 버렸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걔한테서 사실 걔는 저를 무척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진실을 얻어 내고 싶었거든요. 제가 우는데도 걔는 끊는다, 라며 끊어버렸죠. 저는 걔가 저에게 전달했던 말, 아빠가 저를 창피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 그리고 그년을 떠올리며 제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빠는 제가 잘못해서 사람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말했었죠. 그게 떠오르자 더 죽고 싶어졌지만, 동시에 저는 죽을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또 제가 자살한다고 해도 그년은 아무렇지도 않은 무감각한 감정으로, 제 시체를 내려다보다가 계속 살*** 것이라는 예상이 들었죠. 그래서 아빠에게, 동생이 계속 그런 말, 저를 책망하는 말을 들으니 저를 얕잡아본다는 느낌을 받으니 앞으로 걔 앞에서 그런 말을 자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 위해 전화했어요. 솔직히 기대안 했는데 제가 울면서 전화하자 되게 염려하고 놀라신 목소리더라구요. 그런데 들어보니 아빠는 제가 창피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대요. 자초지종을 죽 들으시더니 그런 말을 들을 것 같으면 걔랑 더 이상 만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저는 외로운데다가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결심을 단단히 하지는 못했어요. 제가 걔한테 결국 아쉬운 게 많은 거죠. 그게 걔가 가진 패고요. 제 약한 마음, 상처입기 쉬운 감정과 더불어 그것 또한 걔가 저를 조종하는 패였죠.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말이죠. 그런데 그말을 듣자 확신이 들었어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며 걔와의 관계는 독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비록 걔와 끊어진다면 저와 교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외로울 테고, 그래서 아무래도 부족한 사회성과 눈치 파악이 더뎌질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애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나을 거예요. 제가 걔가 한 거짓말- 아빠가 저더러 창피하다고 한 것-을 그대로 믿고 지냈더라면 저는 모든게 파괴됐었을 거예요. 지금 생각해보니 걔가 아까 찻집에서 했던 말 중에도 거짓말 몇 개가 생각나네요. 저는 미심쩍어하면서도 걔 말을 믿었죠.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한다면 말이 너무 길어질 거예요. 다만 걔는 어렸을 때 걔와 다르지 않구나, 라고 느꼈네요. 어쨌든 저는 아빠와 통화가 끝나고 걔한테 전화했어요. 니가 말한거 여쭤보니 아빠는 아니라고 하더라, 라고 말하니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내가 자식이지만 창피하다고 니가 말했던 거, 아빠한테 연락해서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 얘기한 적 없다더라, 그리고 자초지종 다 말했으니 너 집에 가면 한 소리 들을거다, 라고 말한 후 제가 왜 화가 났는지 다시금 설명하자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걔는 지금 화가 많이 나있을 거예요. 앞으로 일어날 일이 짜증나고 그런 말을 아빠한테 한 제가 짜증나고 약하고 만만하고 걔 말 그대로 하면 ******인 제가 짜증날 거예요. 제가 걔가 한 모욕에 화를 내면 그저 짜증스럽고 유난스럽게 느끼는 아이죠, 걔는. ***이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내고 ***이야, 라고 생각하죠. 그게 아주 어린 시절부터 걔가 저를 포함한 반 아이들을 괴롭혔던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걔 역시 자기가 했던 말이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단지 그 사실을 자기 자신에게도 인정하지 않고 있을 따름이지. 그냥 자기한테 *** 잡혔으니 그렇게 대하는 거죠. 사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좋아할리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제 오랜 믿음이고, 실제로 그랬어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죠. 걔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요. 걔가 바로 착취자구나, 라고 느꼈어요. 걔 착한 친구들은 걔 본모습을 알까 싶네요. 걔 친구들과 달리, 걔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염려가 전혀 없는 애거든요. 뭔가 위험하다고 느껴도 자기 친구들한테는 알려주지 않으려고 해요.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냬요. 어린 과외 학생이 준 선물 받은 즉시 제 눈 앞에서 쓰레기통으로 던진 적도 있구요. 제가 그걸 왜 버리냐고 하니 가질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말을 듣고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웃었죠. 지금 쓰면서 돌이켜보니 걔 확실히 정신적으로 이상있네요. 약한 사람 하나 눈에 띄였다 싶으면 말로 미치게 하는 건 일도 아니구요. 그걸 아직까지도 못 버렸다니 걔도 참 불쌍한 애지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 할거예요. 오히려 저를 *** ***라며 욕하겠죠. 어쨌든, 안녕. 영원히 안녕. 나는 니가 주는 상처 고스란히 받아내면서 니가 심심할 때 찾는 *** 노릇하기 싫거든. 영원히 안녕. 다시는 ***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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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mg0w0
· 10년 전
괜찮아요. 잘 될거예요. 걱정 마세요. 좋은 인연이 짜잔 하고 나타날 거고 그 사람은 힘들게 만든 동생분보다 당신과 더 오래오래 잘 지내실 거예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질거고 모레는 그보다 더 좋을 거예요. 확실한 방법도 없이 이렇게 말만 했지만 누군가인 당신을 제가 응원할게요. 힘 내세요o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