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저는 어릴적부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많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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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어릴적부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극복하기위한 노력도 제나름대로 엄청해왔습니다..하지만 이게 참 쉽지가않더라구요.. 집은가난하고 돈은벌어야하니 급하게일을구하고.. 아무리 정신없이바빠도 자꾸만 그런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은 어김없이 찾아와 괴롭히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도찾아가 몇차례 상담과 치료도받았지만 또 바빠지면 소홀해지고 쌓인약만 챙겨먹다보면 조금나아진거같아 잊어버리게되고 상황은 나빠지고 무한반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노력이 헛되지않은건지 아니면 제가 문제인건지 제가족과 친구들은 전혀 눈치채지못하고 오히려 듬직하고 성숙한 자기일알아서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있습니다. 그렇게된건 사실 혼자끙끙앓을때가 대부분이고 마음상태가 심각할땐 오히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털어놓아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털어놓으면 큰일날것같고 민폐끼치는건아닐까 온갖 걱정과 상상력이 증폭되어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하고 시간이좀지나 그래도괜찮아지면 책이나 다른 매체들을 보면서 달래거나 그냥 농담하듯이 과거형으로 살짝 스치듯 다른얘기에 섞어 얘기하며 흘려버리거나 그러고말구요. 아무튼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면서 삶에도 많은 변화와 크고작은 성공과 실패(개인적인기준) 만남괔이별 도전과 좌절 등 나름대로 애 많이쓰면서 저의 재능을 최대한 써먹으면서 사명감 비슷한 그런 중심을세우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최근 이모든게 무너지는것같습니다 전혀다른공부와 오랫동안 떨어져살다 다시들어온 집과 이사.. 연로하신할머니와도 함께살게되 저로서는 여태 혼자 자유롭게 살다가 갑자기 늘어난식구와 그간 쌓였던 감정폭발.. 조금 감정이 격해진사이 글을 쓰기시작하다보니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아무튼 요즘 저의선택들이 과연 잘한건가싶고 스스로많이 무너지고 가족의 민낯이드러나는데..과거와는 비교도안되는 폭력성... 하지만 지능적으로 감추는 능력까지 물이오른모습이 절 질리게하더군요... 요즘 전 그냥매일 집을 떠나고싶다는생각과 지금하는모든것들 그만두고싶다.. 때때로 죽고싶다 함께다시살면서 급격히늘어난 상처되는말들이 여린성향의 저로서는 감당이안되는지 매일제마음속을 괴롭히고 코너에몰린듯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습니다.. 겉으로는 별문제없어보이지만 그건 하도 부모님이 쉬쉬하고 그걸어릴때부터 교육을워낙시켜서 그럴뿐 제가겪은건 정말.. 끔찍한기억들이많습니다 하지만5년전 독립을하면서 많은부분에서 해방되고 정신적으로도 자유로워졌지만 어떻게든 틈만나면 손아귀에서 벗어나지못하게하려는 엄마의 성질(?)은 항상 절괴롭혔으나 괜찮을땐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고 좋은사람이기에 혼란스러울때도많지만 어쨌든 결국 다른사정으로 집으로다시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자세히얘기하기엔 정말너무나도길어 어떻게정리9서써야할지모르겠네요.. 사실 가족들의사정에는 예전과다르게 신경을 거의 쓰지않습니다 문제는 가족들이 제게 막말과 심한말 상처주는말 분노 화 등 다른데서 혹은 가족끼리 받은 스트레스를 만만한저에게 푼다는것입니다 그부분에대해 얘기해봐도 더 성질만 격하게 낼뿐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한테 풀지 어디다푸냐며 당연하게얘기하는모습에 좀 충격먹었습니다.. 저의 약한모습을 보인적이 거의없다가 최근에조금 보였는데 힘들어하는모습이 조금이라도비치면 마구마구소리지르고 화내고 온갖막말을 서슴치않더군요.... 사실 매일어디론가 사라지고싶고 도망가고싶습니다 제가봤을땐 분노조절장애같습니다... 막물건을집어던진다거나 옛날처럼저를 때리고 발로차고 하진않지만 말로하는 내용과 분노의 크기와 강도가 정말크네요... 마치제가없었던 시간동안 저한테풀지못했던 것들을 한꺼번에 푸닌듯이요.. 혹시 엄마가 저보고 다시 들어오길 바랬던건 그때문이었나 싶을정도로 많은생각이 스칩니다.. 제가버틸수있었던건 이성의힘으로 쪼개고 분석하고 마음다스리는 방법 끊임없이 찾고 적용하고 몰래몰래 정말많이울고 혼자글써서 감정추스리고.. 사실 제가 화를 잘못냅니다 그냥제방식대로 겨우겨우 버티고버텨왔는데 최근에 정말 힘드네요...... 하지만 이런말 했다간 아마 제가 어딘가로 끌려갈것같아요.. 제가이상하다고여기면서요... 좋을땐 한없이 좋은사람들인데 돌변하면 정말.. 괴물같습니다.... 아마 집을다시나가려고하면 못나가게할것입니다 그런데 갈수록 집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할지 너무나어렵고 어색합니다 자꾸만 마음이 닫히고 떨어져있을때가 오히려 저로서는 편했습니다 물론 외로운거야어쩔수없지만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감이안잡힙니다.. 도움구하고싶습니다 매일울다밤을지새웁니다 갑갑합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차분하게정리해서 쓰지못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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