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 공부하는 기계로 생각해서 만든 고교학점제 시행한다고, 더 나은 세상 만들겠다고 법 바꾸고, 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 것 마냥 말하고, 귀찮은 듯 대하고, 비교하고, 어쩔 땐 또 엄청 집착하고 엄격하고 꽉 막혔으면서 어디서 ***고 ***이야 개미 친년들이 나라고 부모고 뭐고 다 필요없어 다 어차피 날 힘들게 하고 옥죄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사람을 벼랑까지 몰아가넣고 포기할라 하니 패배자니 ***니 그딴 개 소리나 지껄이지? 내가 진짜 답답하고 억울하고 숨막혀서 울던 것도 이제 눈물도 안 나온다 심장은 찌릿하고 아프고 머리는 지끈지끈하면서 핑 돌고 또 생각하면 답답하고 꽉 막힌 것처럼 아프고 진짜 다 죽이고 싶다 나 좀 편하게 살게 해주라고 제발
제 나이 43 대학졸업하고 14년차 직장인 생활 중이었습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학자금 3800만원을 갚기시작했고 어려운 가계형편때문에 부모님 돕는다며 카드론이며 주택청약통장 해지하여 드리고 제2금융권 대출 해드리며 살아왔네요. 주변 친구 후배들 결혼하는 스토리들을 보고 들으며 나와는 정말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었습니다. 30대에 만났던 2번의 인연도 제가 제자신에게 너무 확신이 없어서 붙잡지 못했었죠.. 그러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43이 되었고 건축경기가 타격을 입어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또 대출을 해달라네요. 이제 대부업체 번호까지 주면서 부탁하네요. 정말 지칩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도 모르겠고, 하루종일 안좋은 생각들만 하며 담배피는 횟수만 늘리고 있네요. 어디가서 답답하다고 이야기도 하소연도 못하네요. 부끄럽기도하고 주변사람들을 잃을듯한 생각에 꾹꾹 참고 있습니다만 정말 선을 놔버리기 직전입니다. 모르겠네요. 해답은 무엇인지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싫습니다
아가들아 시간도 늦었는데 얼른 자야지 어떤 고민이 있길래 이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을까 늦은 이 시간까지도 계속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오늘 밤에도 홀로 이 바다를 떠다닐 종이배들이 많아보이네 내일 날씨 추워진대 옷 따듯하게 입고다니고 춥게 다니지마 감기 걸릴라. 날도 추워진다는데 혼자 외로워하지 말고.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네 곁에 있을테니까 걱정말고 푹자. 알았지?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버지와의 사이를 말씀드리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저는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당장 몇 년 전까지 제가 몸집이 아버지보다 작았던 시절에는 자주 맞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입은 험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학교 자퇴와 관련해 아버지와 갈등이 잦았습니다. 저는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고 우울증과 적응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는 제가 검사를 받은 것을 알기 전까지 몸이 아프거나하면 하자품***라고 하였고 자퇴한다하면 저 같은 하자품은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죽고싶다. 죽여버리고싶다. 등등의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이 모든 일들과 평소 행동들이 아버지와의 접촉을 꺼리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단지 자신이 일을 많이 해서 자식들과 떨어져 있었기에 자식들이 자신을 피하고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아버지의 사이에 대해선 이정도로 설명을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근 일주일정도 아버지가 일을 다녀오고 몸살에 걸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입술이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구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보니까 입술이 터진게 아니라 포진이 잔뜩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입술 포진이 그정도로 올라오려면 헤르페스 말고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버지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어렵고 또 그러면 난리가 날것이 분명하기에 최대한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돈이 없다. 그냥 냅두면 된다 등등의 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아버지의 태도에 지쳐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도 포기하려했는데 일주일쯤 지난 현재 제 턱 부위에 수포같은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열도 존재하기에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아버지에게 결국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그냥 입술이 터진게 아니라 전염성일 수 있다고요. 그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아버지는 말하는 뽄새가 그따구냐 생각하고 말해라 아버지를 그냥 ㅈ으로 본다며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까지 불러서 거실에 세워놓고 저와 엄마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습니다. 오늘 끝장 볼거냐? 끝장보자, ***가 저 꼬라지인게 말이 되냐, 어떻게 아빠한테 그런말을 하냐, 아빠가 걱정된게 아니라 지가 옮을게 걱정된다고? 하면서 마지막에는 옛날처럼 칼들고 난리쳐봐? 등 폭언을 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하면 오히려 화를 더 내기에 그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아버지 때문에 악몽을 자주 꿉니다.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이제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남자이고 현재 무직이며 형제는 없고 어머님과 같이 거주중에 있습니다.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할곳이 아무도 없다는것입니다. 제가 19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의 외도가 주된 이유였습니다) 이후로 어머니와 함께 지냈습니다. 문제는 어머님과 저와의 잦은 마찰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왜 독립하지 않았냐면 어머니가 아버지랑 이혼하시면서 한번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같이 죽자고 제 눈앞에서 불을 지르는걸 본 이후로 어머니의 충동적인 행동이 불안해서 어머니를 두고 떠날수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어머니가 힘들어하는 과정을 어려서부터 봐와서인지 모든 인생을 어머니의 기준을 충족하는데 힘썻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매번 어머니 기준을 충족시켜드릴수가 없으니 무기력증도 오고 매번 거듭된 실패로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사실에 더더욱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금 백수인기간에 어머니가 저를 보며 한심해 하시고 저는 그 눈총을 버티지 못해 결국 오늘 혼자 모텔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경제 활동을 하시지 않고 어머니도 피해의식이 엄청 많이 갖고계시며 이로인해 외조부님이 돌아가시고니서는 어머니 형제분들과 왕래를 완전히 끊으시고 어머니 또한 우울증과 피해의식으로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소 계십니다. 살고싶은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몰라서 글을써봅니다..
저의 어머니는 엄청난 방관주의셔요 6살,7살때부턴 혼자 어린이집에 갔고 어머니와 함께 학교에 간적조차없어요 어머니는 제 학교에 오신 적도 없어요 제가 무슨말을하면 핸드폰을 보며 말을 안하고 제가 두세번 물어보면 짜증내며 대답하고 또 까먹으셔요 7살때 아버지와 이혼 후 혼자 세자매를 키운다는게 힘들단건 알고있어요 마음고생도 몸 고생도 심하셨겠죠 다 아는데도 마음이 안따라줘요 어머니가 엄청 미운 적도 많고 아버지가 미운 적도 많아요 다른 애들은 다 받는 사랑을 왜 나는 못받지 그래서 더욱 남의 시선에 대해 예민해진거같아요 내가 이 짓을 하면 다른 애들이 나를 싫어할까 나를 안좋아해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어머니가 나를 싫어할까 질려할까 나때문에 더 힘들어 지셨는데 날 미워하시진않을까 이런 고민들 때문에 절망감에 빠져 죽고싶을때도 누군가에 기대지도 못했던거같아요 어쩌면 좋죠 +가족들이랑 다같이 식탁에 앉아서 식사해본적도 없고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먹어본적도 없어요,,
저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쯤 부터 제 어머니는 제가 공부를 잘하지 않았거나 거짓말을 했을 때 정리를 안했을 때 소리를 지르시면서 제 머리를 몇번 씩 쎄게 때리세요. 6학년때는 제 머리를 쥐어 잡고 던지고 발로 차신 적도 있고요. 하지만 항상 때리고 1~2일 후에는 때리기 전처럼, 제가 잘못한 것을 용서해주시듯이 좋은 엄마 행세를 할 때로, 전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저는 항상 거기에 안심했고요. 이제 몇년 째 이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지쳐지더라고요. 그리고 때리시는 빈도와 강도도 점점 늘어나고요. 항상 제 앞에서 계속 말안들으면 나가버릴거라고 하시는데 이제는 아무 감정도 들지 않아요.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 불안해지면 폰을 보게되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더 때리시고 그러면 전 더 불안해지고. 저희 어머니는 항상 제가 언제나 괜찮은 것 처럼 말씀하세요. 제가 망가져가는 것도 모르시고. 저도 제가 이젠 너무 싫어요.
큰울타리가잇어 너무갑갑하고 힘들다 그에게도 큰울타리가잇다고 햇는데 모르겟어
방에서 문을 열고 공부하고 있으면 자꾸 와서 말걸고 뭔가 부탁합니다. 중학생때부터 그래서 지금은 대학생인데요 오빠는 방해받는 거 엄청 싫어해서 문닫고 공부할때 거실에서 얘기 좀 해도 엄청 예민하게 굴었어요. 내가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하니까 그럼 밖에 나가서 공부하래요. 물론 저의 잘못한 면도 있지만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 게 좋을 때가 있잖아요. 맨날 내가 잘못했나 싶다가도 갑자기 화가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초6 올라가는 마린이 입니다. 아빠가 너무 싫어요..일단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진짜 아빠 답지 못하게 심한 욕설을 퍼붓고, 오빠랑 여자인 저랑 성차별이...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요즘 엄마랑 아빠랑 싸운 뒤로 계속 아빠는 저에게 화풀이 하고, 엄마는 복수한답시고 계속 아빠 도발하고..미칠것 같네요... 진짜 둘이 계속 싸울거면 이혼하면 안돼? 아빠는 진짜 쓰레기야. 딸한테 물던 던지고, 욕하고, 그러고 싶어? 인생 똑바로 살아. 고소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