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첫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원래도 사람 낯을 가리는데다 수줍어하는게 심해서 말도 끝맺지 못할 정도인데, 하필 하는 일이 조교일이라 처음 보는 교수님들이랑 학생들이 많아서 힘들어요. 저보다 나이가 1살이라도 많으면 혹시 예의없이 실수할까봐 대하는게 불편해지는데, 학생분들도 한 분도 빠짐없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힘들어요. 학생들은 그나마 일을 좀 하니까 덜해졌는데.... 학생이 조금이라도 따지러 들거나 하면 너무 힘들어져요... 말도 딱딱 단호하게 못하겠고.. 이럴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될것입니다...이렇고... 옆에 계신 조교님은 잘 하는데, 전 그게 안돼요.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어디에 털어놓기도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전자수리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일 자체는 재미있고 흥미도 있습니다. 보드 수리, 납땜, 테스트 같은 작업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도 큽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도 가능하면 오래 다니고 싶고, 여기서 자리 잡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무보다 사람 스트레스입니다. 제 사수는 1968년생인데, 업무 지적 수준을 넘어서 인격모독성 발언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 “돼지 같다”, “뚱뚱하다”, “당근이나 중고나라나 해라”, “전원도 못 넣냐”, “넌 하지 마라” 같은 말을 듣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실수나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면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겠는데, 사람 자체를 깎아내리는 말들이 계속 쌓이니까 점점 사람이 위축됩니다. 더 힘든 건 다른 사람이 실수했을 때와 제 경우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때입니다. 누군가는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저는 작은 부분 하나도 크게 몰아붙여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뭘 해도 긴장되고, 누가 또 트집 잡을까 계속 눈치를 보게 됩니다. 현재 저는 정신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불안감과 긴장감이 심해졌고, 회사 가기 전부터 심장이 답답해질 때도 있습니다. 퇴근 후에도 계속 회사 일이 머릿속에서 반복되고, “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사실 저는 원래부터 많이 흔들리면서 살아왔습니다. 2023년 초까지는 한 직장을 7년 정도 다녔습니다. 그 시기에 야간대학 전자과까지 병행하면서 정말 힘들게 공부했고, 결국 졸업도 했습니다. 전자 분야가 적성에 맞는지 찾고 싶어서 늦게라도 도전했던 겁니다. 그 이후 퇴사하고 나서 적성을 찾으려고 정말 많이 돌***녔습니다. 이직만 13번 정도 했고, 그중에는 해고를 당한 적도 2번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존감도 많이 무너졌고, “나는 사회에서 도태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 들어와서는 정말 자리 잡고 싶었습니다. 기술 배우고 인정받고 싶었고, 정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래 다니고 싶다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은 생활 때문에 야간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습니다. 가정도 책임져야 하고, 곧 아이도 태어납니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고, 예정일은 2026년 6월 6일입니다. 솔직히 지금 가장 무서운 건, 회사 스트레스 때문에 제 정신이 먼저 무너질까봐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시기에 가장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매일 불안하고 위축된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싸우고 싶은 것도 아니고, 특별대우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최소한 사람으로 존중받으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실수하면 배우고 고치면 되는 건데, 사람 자체를 무시하고 자존감을 깎는 방식은 너무 버겁습니다. 요즘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내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정말 지금 환경이 사람을 무너뜨리는 건지. 이직도 이제는 너무 무섭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도 겁나고, 또 실패할까 두렵습니다. 그런데 또 계속 이렇게 버티다가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망가질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회사에서 권고사직 처리를 해줘 실업급여를 받다가 실업급여가 끝나 알바를 구했습니다 근데 알바에서도 너무 무례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6살어린 알바생이 저보고 일을 너무 못한다고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요
길다 길어
여태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고졸입니다 취업길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제 인생은 이미 망했단 생각이 사라지질 않네요.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위로보다 제 처지를 현실적으로 얘기해 주실분 계실까요 요즘 어쩌다 제 도피처였던 취미생활을 전부 그만 두었더니 갑자기 막막한 생각이 물밀듯 들고 심장이 뛰어서 날밤을 꼴딱 샜어요. 막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부터도 밤에 잠을 잘 못잤지만 요즘은 정말 밤이 오는게 두려울 정도로 잠을 못자서 고치고 싶어요. 옛날엔 제가 소위말하는 ***처럼 살았던게 정신병이 있어서 그런거였다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제 상태가 문득 평범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자각하니까 두려워져서... 불꺼진 방에만 쳐박혀있다 오랜만에 산책이라도 나갔었어요 뭐라도 하고싶어서 방청소를 했는데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서 실망스럽네요 계속 불안한 생각이 들까봐 다시 게임에 몰입하기 시작했는데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요 죽을 때 까지 이렇게 살 것 같은데 제가 노력할 수 있는 말 한 마디만 해주세요... 제가 요즘들어 위기를 느끼게 된게 정신이 악화된 건지 원래 게으른 인간이 여태 게임을 하느라 몰랐던건지 잘 모르겠어요 마치 식물인간이 꿈에서 깨니까 10년이 훌쩍 지나가 있던 느낌처럼 제 평생을 낭비하면서 산 것 같아요
이제 직장생활 3년차를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다 첫 직장은 더 큰 규모로 이직하고 싶기에 환승이직을 하였고, 이직한 직장에서 계약직 기간만료 후 퇴사, 그리고 현재 직장(계약직)에서 근무중입니다. 아직도 회사에 가면 움추러들고 자신감이없습니다. 마치 아직도 학교 다니는 학생인 양.. 저도 모르게 기분 안좋은일이 있으면 얼굴에 티가 나는 듯합니다. (면접때는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자신감이 있는편입니다) 주변에서도 항상 힘이 없다 무슨일 있냐 등등 자신감좀 가져라.. 선임한테 먼저 말걸기? 그것은 불가능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버벅대고.. 동기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다 적진 못하지만 제가 오해해서 생각하는 것도 심헌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포기못하는 것은 이 일을 접고 본가로 내려가고싶지는 않습니다 본가에서는 제 분야쪽 공고도 없을 뿐더러 일을 쉬고싶지않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현재 직장에서 망친 이미지.. 다시 복구할수도없을것같고 하루아침에 인사부터 잘하는 직원이 될 수도ㅜ엊ㅅ을것같고.... 제가 너무 ㅅ싫어요. 스몰토크도ㅜ못하고........말안하고 뚱하니 있는 제가 너무 싫습ㅁ니다 그래도 출근길에는 열심히 해보자하는 생각으로 가지먼 막상 안됩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부터 적응할때 사람때문에 많이 힘들엇던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가 문제인걸까
부모님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지금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
첫 직장부터 빡센곳에 들어왔어.. 군대식 분위기에 폰트 하나, 글자 크기 하나, 글자 라인 아주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겁나 뭐라 하시는곳에 취업했어..(안 혼나려고 손가락 컴퓨터에 대서 라인 맞출 정도..) 사수도 무섭고 맨날 ”일할 때는 생각 좀 해요. 생각 하긴 해요? 왜 말을 안 듣지?“ 부터 시작해서 모르겠어서 어렵냐고 물어볼 때 어려운거 같다 라고 말하면 한숨 쉬면서 “왜 다 적혀있는데 모르지? ” / 그렇다고 안 물어보거나 쉽다고 하면 “왜 안 물어봐요? 쉬운데 왜자꾸 틀려요?“ 로 시작해서 맨날 혼남.. 1월부터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진짜 맨날 혼나고 고치려고 해도 항상 말을 기분 나쁘게 하니까 그냥 모든 말이 머릿속에 잘 안남는거 같고.. 팀장님한테 저번에 신입들이랑 술 마실 때 너무 취해서 엄청 울면서 수습때 퇴사하고 싶었다. 말했는데 되게 다 해결해줄 것 처럼 말하더니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게 맞더라^^… 피드백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데.. 먼저 감정적으로 말하고 나랑 같은날 입사하신 10살 차이나는 동기분이랑 비교하고 그러는데.. 나도 잘은 하고싶은데 실수가 나오는걸 어떡해.. 평일에는 꿈에서도 맨날 일하고.. 원래는 안그랬는데 회사 다니면서 부모님이랑 떨어져 있는 그 시간이 막 강아지들 분리불안 온 것처럼 너무 무섭고 그냥 부모님한테 안겨있고 싶고.. 아예 안 피던 담배까지에도 이제 손을 댔고.. 자ㅎ도 하고.. 울음도 많아지고 자존감은 완전 바닥으로 떨어지고.. 회사 다니기 전보다 더 많이 우는거 같아.. 이 나이에 부모님이랑 떨어져 있으면 무섭고 분리불안 오는게 맞는건가 그냥 내가 마마걸인건가 싶고(회사에 갈때만 그렇고 친구들이랑 놀때는 안 그럼.. 회사만 가면 부모님 보고싶고 그냥 회사가 무섭고 심장도 살짝 빨리뛰고.. 그냥 퇴근전까지 계속 온 몸이 긴장 상태야..)
분명 "난 잘 할 수 있을꺼야. 난 열심히 해야지" 하고 지금 다니는 곳에 왔는데, 거의 8개월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다 잘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해 버렸습니다. 내일 분명 일하러 가야하는데 나 같은 사람은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는 왜 이렇게 항상 못하는게 많고 잘 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는 잘 하고 싶은데 계속 실수가 일어나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