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머리 위의 상사는 이 바닥 15년 이상 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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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바로 머리 위의 상사는 이 바닥 15년 이상 일을 했다. 원래 직급이 같았으나, 한 팀이 되면서 머리 위로 올라왔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그에 못 미치니 잘 따라보자. 했건만 아래직원들 돌보기는 그야말로 돌로보고. 윗사람 대하기는 승은입으려는듯 입안의 혀처럼 논다. 능력으로 치면 이년이 리더인지 라이벌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다. 남의 아이디어. 후배들의 노고 스틸하기는 여삿일이고 뭐 어쩌다 작은 거 하나하면 생색을 있는대로 낸다. 허나, 막내직원에겐 며칠밤이야 새든 말든 밤9시에 '경험이다'라는 간사한 이유로 일을 던지기도 하고 나에게는 따로 불러 아이디어를 캐묻곤 마치 자기의 생각이었던 것마냥 떠들어댄다. 아니. 가끔보면 진짜 그렇게 믿어의심치 않는 눈빛이다. 걸핏하면 빨간펜을 집어드는데 고치는 거라곤 -합니다- 를 -하죠- 정도로 고치는 수준. 게다가 아래직원들이 자기가 모르는 관계를 맺고 있으면 눈에 띌 정도로 질투와 복수를 하는 바람에. 다같이 차 한번 마시려고해도 007작전을 펼친다. 페이는 제몸값은 손해없이 챙겨받으면서 후배들 페이는 깎기 바쁘고. 얘가 얼마나 일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건 책임전가하는 능력이 거의 신의 수준. 모르쇠로 일관하다 담당직원에게 독박씌우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가장 실망스러운건 이런 사람을 알아*** 못하는 그 윗선. 누구를 믿어야 할지.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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