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되는 일이 하나 없는거 같다. 다들 꿈을 찾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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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요즘 되는 일이 하나 없는거 같다. 다들 꿈을 찾아가고 모두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혼자 뒤쳐지는 느낌인지 모르겠다. 괜히 다들 말릴때 고집 부리다가 다들 인정해줄때야 현실을 깨닫고 포기하다니... 나도 내가 제일 한심한거 같다. 이래서 어중간한 재능이 가장 잔인하다고 하는건가?ㅋㅋ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가? 내가 너무 한심하고 원하는 것을 이뤄가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 내가 없어도 모두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겠지? 나만 괜찮은척 버티고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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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fn
· 8년 전
당신이 당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믿으며 꿈을 위해 달려가던 순간은 계절로 비유하자면 봄과 같았을 거예요. 당신이 믿었던 그 재능이 특별한 것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 지금은 겨울과 비슷하겠죠. 하나의 계절이 지나면 다른 계절이 오는 것처럼 행복과 우울함이 번갈아가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 포기하려는 일이 당신이 과거에 정말로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이 반대하더라도 지켜내고 싶었던 일이라면 그 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타고난 재능인 가꾸고 다듬지 않으면 빛을 볼 수 없지만, 당신이 가졌었을 일에 대한 애정이나 믿음은 그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되고, 빛을 볼 수 있게 해 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당신을 보는 기준을 남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당신이라는 사람 그 자체이고,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한 존재니까 그런 당신을 보는 기준도 어디에서 찾을 수 없도록 유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겪는 사건이나 사고에 대해 알게 돼도 마음이 아픈데, 당신과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부재에 허전함을 느끼고 아파하는 것은 당연해요. 지금 많이 우울하고, 남들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하고, 그래서 여러 고민과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를 꺼내기까지 당신이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었던 만큼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더 노력하고, 당신이 바라던 목표를 이루길 바라요. 저는 당신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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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mfn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 힘을 얻은 것 같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