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사는게 너무 힘들었다. 막막한 미래도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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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렸을때 사는게 너무 힘들었다. 막막한 미래도 자꾸만 타인과 비교 당하는것도 사랑받지 못하는것도 모두가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내가 잘못인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상 모든것을 원망했다. 나를 낳아 고통스럽게하는 부모님도 존재만으로 비교대상이 되는 형제도 이해하는척 구는 친구도. 믿지도 않는 신을 부르짖으며 울었다. 그래서 자해를 했다. 내가 죽으면 슬퍼해줄까 나를 생각해줄까. 그런데 아프더라 몹시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피가 철철 흘러 넘쳐도 실감나지 않던 고통이, 실제로 살이 벌어져 허연 속살이 보이는 실체가 있는 아픔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 죽는다? 이렇게 아픈데? 그래서 살아가기로 했다. 딱 그정도였던 거다. 지금은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다 속으로 거듭 되뇌이며 비록 현실이 힘들고 괴로워도 그래서 온전히 삶을 느낄 수 있음에. 열심히 살자.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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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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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2004
· 8년 전
대단하십니다ᆞᆞᆞ 그 맘 저도 닮고싶네요 저에게도 그런 용기를 주시기를ᆞᆞ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