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4년 정도 햇수로는 5년 정도 한 여자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군대|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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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lo2011
·8년 전
음...4년 정도 햇수로는 5년 정도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과에 일도 같이 거의 동거 수준으로 살다보니 여자친구가 아니라 와이프 수준이었죠. 힘든 일도 즐거운 일도 같이 하다 보니 정도 마음도 깊어져 갔습니다.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느꼈고 그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하게 3년을 끊어지지 않고 연애를 했습니다만 3년차 2014년 7월 1일에 그녀의 외도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든 걸 토로해 본 적이 없는 성격이었는데 친구한테 죙일 징징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입니다. 그러다 전 곧 군대로 그녀는 영국어학연수로 갔어요. 그렇게 헤어진지 딱 1년정도되는날. 다시 얀락이 닿았고 원래 그런 시나리오 였단 듯. 자연스럽게 연애를 다시 하게 되었죠. 그리고 지난 3월에 이번엔 제가 돌아서 버렸습니다. 이제야 보이는 가치관 차이. 맞춰갈 수 없는 혹은 어려운 다름이 보이더라구요. 2달 정도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합의 하에 헤어졌고. 지금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슺니다. 그런데 제 모습이 좀 한심해요. 누구라도 상관없이 빈자리를 메꾸어 주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기준에 어긋난 행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 정신차리려구요. 5년이면 길었습니다 정신도 차리고 인간으로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다시 예전 제 모습을 찾으려 합니다. 여기에 이란 장황한 글을 올린 건 스스로에 대한 다짐입니다. 오랜 연애의 끝에서 삶의 가치 하나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기분이신 분들. 도저히 주체하기 힘든 감정이 흘러나와 힘드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전 또 새로운 길 찾아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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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8742a
· 8년 전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모습을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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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 8년 전
힘내세요 원래 이별이라는 병이 암 만큼 치유하기 힘들때도 있는 거죠 저는 스스로 기준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싶은 시기인거 같아요 돈이없어서 못하고 있지만...하하하 언제나 제가 방탕한 길로 못들게 막아주는 돈님 ㅋㅋ 건강 챙기시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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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2011 (글쓴이)
· 8년 전
@6448742a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 지는 것 같고. 예전보단 좀 더 나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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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2011 (글쓴이)
· 8년 전
@corean 감사합니다 ㅋㅋ 돈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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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8742a
· 8년 전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믿음이란건 채울 수가 없는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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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2011 (글쓴이)
· 8년 전
@6448742a 믿음 채워줄 진짜 그 사람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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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8742a
· 8년 전
그게 어렵네요ㅎ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