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배부른 소리이고 욕먹을 짓이라고 하겠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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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walker
·8년 전
누구에게는 배부른 소리이고 욕먹을 짓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써 봅니다.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16살 부모님과 떨어져 외국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다은 충동을 느꼈으며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버텼지요. 어찌되었건 무사히 대학도 가고 군대도 다녀와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말뚝처럼 박혀사라지지 않습니다. 순간 무언가로 덮어둘 수는 있지만 그것이 없어지진 않더군요. 최근에는 자해 생각으로 밤에 잠을 못 이룹니다. 책상에 앉아 칼을 들어 제 팔뚝을 빤히 바라보며 자해하고 싶은 생각과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오락가락합니다. 그냥 자살해서 없어지면 모든 것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버티는 인생을 앞으로도 살아야한다면 그냥 일찍 죽는 것이 나을지도요. 욕할 사람은 욕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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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irdsyd
· 8년 전
어릴적 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타지에서 외로운 시간을 가진게 계속해서 님을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그렇게 힘든시간을 버텨온 만큼 취업까지 무사히 되셨으니 이제 본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무었인지 찾으시는게 어떨까요? 힘들어도 쉬지않고 달려오셨잔아요 한템포 쉬시면서 즐거운 계획들을 세우신다면 좀 다 나아지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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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again
· 8년 전
저 또한 17살부터 혼자 유학길에 올라 치열하게 대학졸업까지 마치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저 또한 열등감과 외로움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어떤 무언가가 항상 가슴 구석에 숨어 절 힘들게 했으며, 높은 건물에서 저 밑으로 떨어지면 어떨까 매일 고민하던 날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글쓴이를 모릅니다. 당신이 어떤 상황을 버텨내고 그 안에서 치열하게 싸워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세상에서 사지 멀쩡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메리트를 가지고 살아가는건지, 내가 끼니를 때울수 있다는 것, 숨쉬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것. 태어난 건 내 의사가 아니지만, 그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내 선택이잖아요 :) 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예요. 지금은 그런 생각이 맴돌지 몰라도, 당신의 그 고난의 시간이 분명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감싸안아줄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부디 제의 두서없는 말속에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행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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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re
· 8년 전
당신을 숨막히게하는 것들을 버려보세요 한번쯤은.. 상투적인 말이지만 인생은 길고 아직 당신은 젊잖아요. 진짜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을 힘들게 하는 수많은 것들을 버리는게 어렵다면 조금이라도 내려놓으면안될까요? 당신의 삶의 주인은 당신인데 왜 힘들게하는 것을 버리는 것 대신 스스로를 버리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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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7
· 8년 전
너무 어린 열여섯의 아이가 부모님 없이 혼자 지내는 일은 쉽지 않았겠지요 여기까지 잘 오셨어요 지금까지 힘든 일 다 견디고 왔는데 이제와서 생을 마감한다는 건 너무 아쉽지요 저도 방법은 모르겠지만 살아온 시간에 대한 치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힘든 마음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셔서 이제부터는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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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l
· 8년 전
함부로 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살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