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어요. 같은 학교 같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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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일 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어요. 같은 학교 같은 기수의 한 살 많은 오빠에요. 작년에 같은 반이었어서, 자습실에서도 바로 옆자리여서 친해지게 됐어요. 지금은 반은 다른 반이 됐지만 친한 친구 사이인데, 그 오빠의 말 하나에, 행동 하나에 혼자 착각하고 설레고 당황하는 제가 너무 힘들어요. 제가 성적이 잘 안나왔을 때 어깨 두드려주면서 기말고사 잘 보면 된다고 위로해준다거나, 학원에서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와서 제 옆자리에 앉아 있는다거나, 머리 많이 길었다고 알아봐준다거나, 머리끈을 실수로 두고 갔을 때 네 거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해준다거나, 지우개 떨어졌을 때 자기가 일어나서 주워준다거나, 머리 자른 것 예쁘다고 말해준다거나... 이럴 때마다 혼자 너무 설레요. 그런데 이 오빠가 원체 친절한 사람이라 나한테만 이렇게 잘해주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혼자 설레다가도 다른 사람한테 친절하게 대하는 것 보면 에이 당연히 아니지 하면서 착각하디 않으려고 애쓰다가도, 또 혼자 설레고 막 그래요. 고백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럼 지금의 친구 사이도 어색해질까 싶어서 못하겠더라고요ㅠㅠ 혼자 좋아하는 것, 생각보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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