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만날 당신에게 힘이 들 때마다 내 마음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2017
·8년 전
미래에 만날 당신에게 힘이 들 때마다 내 마음을 살펴보기 위해서 어플을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폭넓은 연령대가 이용하고 있었어. 수많은 글 중에서 좋은 글만 찾아서 읽고 싶은데 이것도 쉽지 않아. 언제까지 마인드카페를 사용할지는 모르겠어. 그런데 카테고리가 있어서 참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중 편지란을 보고서 글을 써야할지 조금 고민했다. 중요한 건 온라인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건 마음을 다지는 일이니까. 용기내서 쓴다. 나는 당신을 알아볼 수 없을거야. 분명히 착각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 내 생각이 당신과 다를 것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기까지 나는 다른 경험도 쌓겠지. 우리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괜스레 마음 속에 담아두지는 않을거야. 그동안 나는 글쓰기를 통해서 생각을 넓혀갈 것이고, 내 마음을 잘 보려고 노력할거야. 내가 당신을 알아본다면, 당신과 같은 사람의 누군가를 떠올리거나 당신의 어떤 면을 보고 혹 반했을 수도 있어.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하며 나다운 연기를 하겠지. 실수를 작게 보이게 하고, 당신이 내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더 잘 보여지게 할지도 몰라. 그러나 당신과 나는 겉도는 말만 하지 않을거라는 걸 알아. 그리고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겠고, 우리의 대화가 잘 통한다면 또 만날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대화보다 더 필요한, 지금 내곁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나누겠지. 당신과 함께해서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괴롭고, 아픈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조금 변화할지도 모르겠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당신이 없어서 무척이나 외롭다는 게 아니야. 당신이 없는 동안에도 성장은 하고 있으니까. 단지, 당신을 제대로 알아봤으면 좋겠어. 그렇게 많은 말들이 우리를 곤란하게 하거나 힘겹게하진 않잖아. 그저 당신의 존재가 그리울 뿐이니까. 곱게 포장하는 기술이 아닌 소통을 나도 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큰 욕심을 내는 걸까? 당신의 길에서 나는 꽃을 만들줄 아는 사람인걸까? 아니면 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일까? 다정한 사람일까? 어두운 길을 잘 헤쳐나가서 만나게 될 당신에게 나의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도 보여주고 싶다. 그 길 위에서 당신은 나를 그저 스쳐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