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를 가장 빛나는 청춘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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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십대를 가장 빛나는 청춘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 때 정말 바빴어요. 사람들과 사귀고 재미있게 놀기는 커녕 제대로 먹고 잘 시간조차 없었어요. 그 때가 아마 제 인생에서 가장 초라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너는 연애도 안 하니? 친구는 안 사귀니? 뭘 그렇게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 넌 대체 무슨 재미로 사냐? 평생 그러고 살 거야? 이런 것들이었어요. 그 땐 그런 질문에 상처받았다는 걸 숨기느라 애써 웃어넘기기만 했는데, 돌이켜보니 차라리 당당하게 말할 걸 그랬죠. 나는 내 인생과 내 가족들을 책임 지느라 바빴다고, 정말 너무 바빴다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해내느라 다른 여유가 없었다고. 그래서 남들 다 하는 연애도 못했고, 친구도 못 사귀었고, 예쁜 원피스나 화장품 하나 사*** 못했고, 매일매일이 지치고 힘들고 슬펐다고. 그렇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내가 내 삶을 후회하지 않는데 당신들이 멋대로 내 삶을 평가하고 재단할 수는 없는 거라고. 내 인생이 보잘 것 없었던 게 아니라, 그렇게 말한 당신들이 무례하고 생각도 배려도 없었던 거죠. 이제야, 이렇게라도 말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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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2
· 10년 전
우와 멋져요!! 이제부터 당신은 더욱 빛날거죠?^^ 더 행복해지실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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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eng
· 10년 전
시간을 가볍게 보낸 그 친구들은 시련의 태풍에 쉽게 날려져 버리겠지만, 인생과 가족을 위해 무거운 시간을 보내신 작성자님은 태풍이 와도 당당히 나***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