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졸업을 앞둔 24살 대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학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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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ajaham
·10년 전
안녕하세요. 이제 졸업을 앞둔 24살 대학생입니다. 저한테는 한 3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이젠 제 마음이 식어버린 것 같네요. 한결같이 친절하고 이렇게 소중한 인연 다시 못 만날거란 걸 잘 알고 있지만 마인드 컨***이 쉽지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저희 커플은 사귄지 얼마 안 돼서 남자친구가 입대를 했고 2년 후 제대일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치만 그때는 제 스스로 할 일에 잘 집중하면서 만났던 터라 연애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안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했구요. 지금은 남자친구가 유학 때문에 일본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해외 장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기에 유학도 별탈없이 잘 기다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게 너무 일들이 한꺼번에 ***서 그런지..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곁에 아무도 없다는게 화나다가도.. 어차피 화풀이라는걸 알고서 다시 체념하고.. 제가 많이 날카로워진 탓에 남자친구랑도 많이 싸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부로 관계를 끊어내면 분명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제 생각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도 보고, 제 마음 상태를 남자친구한테도 얘기해보았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가 연락에도 더 신경을 많이 써주긴 합니다. 그런데도 제 힘든 상황은 해결이 안 돼서 그런가 유학 간 후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더 우울하기만 하고 이제는 제가 문젠것 같아 가끔은 극단적인 생각도 합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져야할지 아니면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고 있어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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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wodnd98
· 10년 전
글쌔요... 외람된 말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 참고용으로만 들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서로 힘든 상황을 다 감수하면서까지 그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 버텨내면 관계에도 너무너무 좋겠지먼 인생이 동화도 아니고 어찌 그런 일이 쉬울까요... 더군다나 마카님처럼 힘든일을 겪고 계시는 남친의 부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시면른... 그냥 끝내고 다른 인연을 찾는게 맞는거 같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요 어떤 결정을 하셔도 저는 마카님 편이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 좋은 샹각 행동으로 안 옮겨줘서, 잘 바탸줘서 너므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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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i6626
· 10년 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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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m
· 10년 전
그 사람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지금 현재 힘들때 함께 있어주지 못함이 원망스러우신 것 같아요...장거리이다 보니 전화통화가 다인데..글쓴이님에게 너무 힘든일이 있다보니 그걸로는 위로가 안되는 거죠...꼬옥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오랫동안 함께 있어주고 울면 눈물도 닦아줬음 좋겠는데..그 바램들이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지칠만하다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감당하기엔 버거울만도 하잖아요..저라면 서서히 관계를 정리할 거에요... 힘들때 곁에 있어줄 수 있는 그런 거리의 사람과 만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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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jaham (글쓴이)
· 10년 전
@gjwodnd98 서툴게 쓴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시고 글까지 정성스레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신만큼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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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jaham (글쓴이)
· 10년 전
@bluemm 맞아요..아무래도 말로만 해주는 위로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너무 속상하고 지친 날엔 별별 생각 다 드는데 남자친구는 카톡으로 장난식으로 애교부리고 그냥 힘내라고 하니까 감정적으로 서로 공감해주는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