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네요.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조산기가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우울증|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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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i1004
·9년 전
너무 답답하네요.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조산기가 있어서 누워만 있으라는 의사의 지시... 이제31주인데... 첫째도 똑같은 상황이었지만 지금이 더 힘들고 우울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임신우울증이 온건지... 시부모님, 남편 동생부부와 아이, 우리부부와 아이 이렇게 8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제곧 9식구가 되겠죠. 요즘도 이렇게 사는 대가족이 있을까요. 저희도 남편 동생네도 부모님께 얻혀사는 처지라 할말은 없지만 시부모님이 형편이 안좋은것도 아닌데 한집은 내보내주셨으면 하는 맘도 들고... 전에는 동생부부가 나가산다고 했다가 난리난적이 있는데 왜 분가를 허락안하시는건지 이해하기도 힘들고... 동생부부가 돈을 해달라고한것도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시부모님 성격이 무난한것도 아니시고... 자식은 부모한테 농담, 장난도 치면 안된다시네요ㅎㅎ 시집살이가 다 이런건지... 태교에 신경써야되는데 마음다스리기도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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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yoi1004 (글쓴이)
· 9년 전
누군가의 공감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