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하는데 있어서 부모님께 부담을 안겨드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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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대학 진학하는데 있어서 부모님께 부담을 안겨드리고 싶지않아요 사립대학교 쓸 생각은 전혀 없고요 국립대학교 몇곳이랑 전문대 한곳 쓰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요즘 갑자기 가정형편이 조금 힘들어지면서 돈쓰는게 조심스러워지고 뭘 살때도 할때도 내돈으로 조용히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근데 자꾸만 짜증이나요 별것도 아닌거같다가 부모님께 화를 내고 정말 못된 생각이지만 부모님이 원망스러울때도 있어요 생각해보면 너무 죄송하고 그러네요 가진것에 만족하며 살줄 알아야하는건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나보다 더 많이 부족한 이도 있고 건강치 못한 이도 있을텐데 자꾸 불평 불만을 하게 되요 오늘 수시 원서에 들어가는 성적 산출이 끝나서 알바 면접을 보고왔는데 그냥 지금 이래도 되는건가 마음이 불편해요 정시 준비할까 하다가도 그래봤*** 그냥 대학갈 돈이나 벌자 싶다가 정시로 더 좋은 학교 갈수있지않을까하는 쓸데없는 희망을 걸어보기도 해요 부모님은 사춘기냐고 그러세요 짜증이 너무 많다고 왜그러냐고 그러세요 제 행동이 백번 철없지만 그래도 정말 털어놓고싶었어요 저 돈때문에 신경쓰고 싶지않아요 집이 찢어지게 가능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가정이지만 그냥 나보다 더 가진 친구들 돈을 더 함부로 펑펑 쓰는 친구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하는것도 좌송하네요 아무튼 제가 쓰레기인건 알아요 얼마나 힘들게 나를 위해 일하시는데... 근데 그래도 지금이 고3이라 그런지 너무 짜증나고 괴롭고 힘들고서럽고 복잡해요 답답해요 다 너무 싫고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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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fxhd
· 10년 전
저도 고3시절 원서넣는 돈도 아깝고 없어서 고르고 골라서 안전한 곳 두어곳만 넣었었어요. 근데 그 때가 가장 힘들때에요. 이 시기만 지나면 스스로 뭐든 할 수 있는 때가 오니 스스로를 다독거려주며 응원해주세요. 정말 열심히 잘 하고있으니까. 그리고 부모님께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저도 고3때 그랬었는데 그게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 이런때일수록 부모님께 지금 마음과 생각을 대화해보시는게 좋아요.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사람은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정말 고생많았어요. 잘 하고있어요. 스스로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