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긴글이 될것같지만 다 읽어주시면 감사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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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긴글이 될것같지만 다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성인이된 지금까지 계속 피하거나 방치하면 안될것같아서 올려봅니다. 시작을하자면 저는 14살때부터 현재 22살까지 타지에서 유학생활을하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처음 타지로 나가 생활하는데 믿고 의지하던 어른들에게(같은 한국인) 사기도 많이 당하고 그들의 욕심, 사회의 더러움을 빨리 보고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마음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학교 도서관 집만 왔다갔다거리며 아무하고도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연 소년이 한명있었는데 제 첫 베프이자 애인입니다. 제가 어딜가든 그림자같이 묵묵히 따라와주고 같이 있어주고 자기 친구들도 소개시켜준 착한아이입니다. 처음엔 신경쓰지도 않다가 조금씩 받아들이고 친구가되었습니다. 6개월 후 우리는 첫연애를 시작합니다. 유일한 친구, 베프, 애인, 가족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떨고 친구들앞에서 때리고 무시하고해도 이게 제 애정표현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 암튼 다 받아주고 저에게 단 한번도 화를낸적이없던 친구입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말할때마다 집앞에찾아와서 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진심어린눈물을 흘리며 잡아준 사람입니다.(새벽 3시까지 몇시간을 제 창가가보이는곳에서 묵묵히 기다려줬습니다.) 영원할것같았습니다. 그러다가 2년후 헤어졌습니다. 저의 ***발광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었고 지친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죽고싶었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유일하게 저의 모든걸 털어놓고 제 가족보다 저를 더 잘 아는 세상의 유일한 존재였을겁니다. 후회합니다. 저의 모든 만행을. 헤어지고 난 후 저는 모든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부모님은 아직도 이유를 모르십니다. 그리고 대학을 미국으로 갔습니다.) 2년동안은 죽고싶었고 아무이유없이 눈물이났습니다. 남자도 오는남자 안막았습니다. 막 만나고 다녔습니다. 걜 조금이라도 잊으려구요. 지금은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지만 남친이 생기면 걔랑 비교하고 그럽니다. 저는 어렸을때 겪은것때문인지 여전히 사람을 깊게 사귀지못합니다. 그렇다고 사교성이 없는건 아니구요. 문제는 제 친구들이 다 남사친이라는건데 제가 그 관계를 다 망칩니다. 그러면서 제 인간관계도 같이 망쳐버립니다. 예를들어 저는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받아줍니다. 후에 그 사람 지인을 좋아하게되서 그 지인분과 사귀게됩니다. 맘이없고 단순한 호감에 막 사귀고 쉽게 질려버립니다. 그렇게 저는 주변사람들이 리셋되듯 다 사라집니다. 어차피 저와는 얇았던 인연 모두 그 남자들을 동정하러가지요. 저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거나 또 다른 저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입니다. 호감이생기면 적극적이지만 쉽게 질리며 좀 질질끌며 억지로 연애하다가 딴사람이 생기면 끊어버립니다. 그렇게 저는 나쁜냔이되는거죠. 근데 웃긴건 그 상황에서 또 기댈수있는건 저에게 호감이 있는 다른 이성이라는겁니다. 그런 이성말고는 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거나 내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는듯합니다. 호감생기면 적극적으로되는것이 아마 저는 제 첫남친같은사람을 빨리 다시 만나고싶어하는것같습니다. 지금 혼자로는 너무 불안정합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무섭습니다. 같은 일을 또 겪을까봐요. 그래서 맘을 다 안주는데 그것땜에 사람이 쉽게질리거나 깊게 못사귀는 원인이 아닌가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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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62
· 10년 전
우선 성격을 좀 고치셔야 할거같은데 글만 보면 성격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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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wer
· 10년 전
남자들도 첨엔 진하게 연애했다가 헤어지고 상처받았다가 또 사겼다가 또 헤어지고 상처받고 반복되다가 나중엔 그냥 님처럼 잠깐 즐기기위한 연애를하잖아요 이게 뭐라더라 패스트연애?였나 단어 있어요 요즘 젊은들이 연애하는 방식이라던데요 님도 비슷한유형같아요 근데 님은 외국에 있어서 외로움이 커서 더그래 보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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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tqwer 고맙습니다. 저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 깨지는 관계들 때문에 저는 현재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걸 이성적으론 아는데 감성적으로 컨***이 잘 안되요 ㅠ 호감생기면 될대로되라, 혹시 이 사람이 내 인연일지 누가 아랴 이런식으로 밀어붙혀버리게되요. 이런때에 어떻게하는게 좋을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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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sunny62 저도 제가 이상한거 알아요. 불안증이잇고 사람 믿기 힘들어하는게 ㅠㅠ 가끔은 호감이 조금잇고 그 사람이 나에게 득이된다 생각하면 사귀고 그러는게 제가 진짜 *** ***같고 정신에 이상이있는건지. 근데 그렇다고 제가 받기만하는 성질은 아니라서 데이트비용부담 70~80퍼 정도 내구요. 한번은 샌프란시스코 여행가는데 남친이 돈이없어서 뱅기 식숙박 제가 다 100퍼 부담해서 간적도있어요. 당시에 외로워서 같이 여행가고 싶어서 그랬던거같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저같은애는 연애를 하면 안되는거겟지라는생각도 많이들어요. 이제부터는 남자친구있는 코스프레를하고 사람을 사귈까도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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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wer
· 10년 전
음..저도 딱 어떻게해야 해결될지 잘모르겠는데요 호감만 가지고 사귀는것을 자제해나갔으면좋겠습니다 내인연인가하고 사겨보는건 나쁘지않은것같아요 청소년이나 아직 연애경험이 없는 분들이 보통 호감에 끌려서 사귀게되고 상처받게되고 반복하고.. 그런 경험이 쌓이니까 20대 후반쯤에는 그간 경험들을통해서 나는 어떤사람이 좋은지 어떤사람은 별론지 알고 이상황에는 어떻게해야되는지 아는 등 선수 되는 사람 수가 많다하잖아요 그런 경험을 토대로 어떤사람과 결혼할지 생각도 할수있고요 님께서 받은 상처는 남자친구나 이런 고민을 진지하게 들이주고 답변해줄수있는 사람 예를들어나이 있으신분들과 상담해보세요 저는 그런 고민있으면 좀 나이있으신분들한테 털어놓고 조언받았어요 그분들은 이미 저희와 비슷한 것들을 겪어오셨으니까요 조금막연한 답이 된것같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