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게 참 간사하지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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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사람이란게 참 간사하지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니편내편 편을가르고 저사람이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판단하고 마치 태어날때부터 가지고있는 인간의 본능인걸까? 자신보다 뛰어난자를 질투하고시기하면서 막상 앞에서는 웃는얼굴로 친한척 약한자에게는 무자비하면서 강자앞에서는 착한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고 뒤에서는 결점을 찿고 욕을하고 참 웃기다 남이 잘나는 꼴을 못봐 배가 아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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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suissu
· 9년 전
근데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이랑 의견인데요.. 저는 저런거 한때 경멸해서 저는 절대로 안그러겠다고 했는데.. 나보다 약한 사람한테 베풀면 그사람들은 저한테 의지하고 기대고 모든걸 짊어지우고 어떻게든 이득보려고 하구요.. 나보다 강한 사람한테 강해지면 자존심은 지키더라도 배울게 없어지더라구요. 걍 도태되고 이용당하고. ***로 알구 그래서 그냥 아 어느정도 선은 필요하겟구나 싶어요. 그냥 누가약하고 강한지를 떠나서 나를 지킬수 있는 선이에요. 아마 그것이 저런 생존본능으로 나오지 않았나싶어요? 그저 단순히 저렇게 말하는걸로는 무언가 말로설명되지않은 것들이있어요. 저는 뭔가 애초에 나랑 강한자 약한자 나누는 것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만만히 보면 안될사람을 그냥 다른사람이랑 똑같이 대하면 큰코다치고 약간 안타까워보이는 사람을 위해주면 저를 깔아뭉갠다고해야하나 ㅋㅋ 뭔가 이렇게 나누고 사람을 사귄건 아니지만 뭐 그런걸 느꼈어요 그냥 개인적인 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