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있어요. 손을 물에 담근채로 손목을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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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궁금한 게 있어요. 손을 물에 담근채로 손목을 그으면 아픔이 좀 덜하면서 서서히 잠이 들 수 있을까요... 뛰어내리면 바닥에 닿는 순간 잠들지 않죠..? 죽기 전의 고통은 참 두려운데... 이것보다 더 힘들까 싶어서 그냥 눈 딱 감아보고 싶어요. 그 전에 편지를 한 장 써보려고요. 남은 건 원망뿐이니 남길 편지에도 원망만 쓰려고요. 마지막까지 나는 당신을 원망하며 간다고. 그러니 당신도 내 뒤 따라올 생각 말고 평생 나 원망하며 살라고. 하지만 그 원망을 아이들에겐 물려주지 말고 혼자 무덤까지 묻고 가라고. 그리고.. 우리 저승에서도 다신 만나지 말자고.. .... ..... 이렇게 매일밤 생각하고 끄적이다가 오늘도 울다 잠들겠죠. 옆에서 곤히 자는 아이들 숨소리를 들으며.. ...... ...... 그리고 내일도 저는 아이들의 엄마로 또 하루를 살고 있겠죠.. 어디에도 갈 곳 없는 외로움과 초라함에 나 자신을 원망하면서.. 또 여전히 그 사람을 원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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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
· 8년 전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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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
· 8년 전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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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
· 8년 전
해뜨기 바로 직전이라합니다. 곧 해가 뜰 것입니다. 끝까지 버티세요.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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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barney
· 8년 전
아이한테 엄마가 자살했다는걸 알거나 그모습을보면 참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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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acka1414
· 8년 전
뭣땜시 죽을라 하는지 몰겠지만 어떤 자살도 고통없이 죽는건 없을거에요 뭐 안락사면 모를까 나이가 어리신거같아요 저도 어린 나이엔 자살생각 많이 했지만 지금것 살고있네요 고통이 두려워 머웃거리신다면 조금만 더 참고 살아보세요 자살은 어찌보면 쉽기도 어렵기도 해요 자살을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실패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큰 아픔이 동반된다는걸 아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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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528
· 8년 전
아이엄마시군요 나는 벗어나길 간절히 기도 하기도 했죠. 아주 작은거 부터 감사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이와 같이 숨쉴 수 있는 것부터ㅡ 그리고 밤에 끄적이지 않기 ㅡ감정적 이 되어서ㅡ밤 에 울기 때문에 감정을 억제 하려고 올바르게 내 현실을 보려고 노력 했어요 옆사람들 얘기가 귀에들어 오지 않지만 그래도 주위분들 에게 도움을 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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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nana
· 8년 전
너무 이해되지만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감히 사정도 모르고 댓글 남깁니다.. 저희 어머니도 저와 제 동생이 어릴적 아버지의 잦은 폭행과 쌓이는 빚으로 인해서 자살을 결심하신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수면제를 손에 한움큼 쥐어 드신적도 있다고 하셨어요. 죽진 않으셨지만 '그때 내가 이 아이들을 두고 떠나는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전 글쓴이님이 어떤 어려움 가운데에 계신지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이 너무 힘들어도 아이들의 곁을 떠나진 말아주세요. 아이들이 무슨 죄예요.. 저 어린 아이들이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홀로 버티게 두실건가요? 15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전 엄마가 살아 저희를 끝까지 책임져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나약해지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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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umin
· 8년 전
원래 가장 빛나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에요 지금은 비록 힘들고 어두울지 몰라도 언제가는 빛을 보실거에요 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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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i6626
· 8년 전
손목은 적어도 2cm 베어야 하고 뛰어내릴때 잘못 낙하하면 그 고통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부디 자살은 택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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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on222
· 8년 전
남은게 원망뿐이라니 아픈말입니다ㅜ 마카님이 원망하는 사람이 남편분인가요.. 마카님을 원망뿐이게 만들정도인데 아이들에게는 어떨지 짐작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갈곳이 왜없습니까. 마카님이 뭐때문에 초라합니까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바일이지만 같이 있는데..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