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를 하고 일 년 휴학을 했다. 지금까지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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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rskkakddk
·9년 전
군 제대를 하고 일 년 휴학을 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게 없고 이제 복학까지 2개월 남았다. 지금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있고 내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내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멋진 인생을 살아보려 휴식한건데 오히려 집에서만 생활하고 아무것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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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528
· 9년 전
아무것도 안 한날도 있어야죠^^ 열심히 살다 보믄 이런 날이 그리울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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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3
· 9년 전
윗분 말씀에 공감요. 어떻게 보면 말예요. 늘 뭔가를 해야하고 바빠야하고 이루어 놓아야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하고 성과를 내야한다는게 어떤 감정이 님을 조급하게 하나요? 한 가지를 이루고 나면 조급함이 느긋함으로 변할까요? 불안한 자신에게 "이 여유로움을 느긋함을 맘껏 느껴"라고 말해주세요. 그 불안한 아인 "그러다 쭉 여유로우면 어쩌려고..."라며 조바심 낼지도 몰라요. "괜찮다. 괜찮다. 인생에서 1년의 느긋한 뒹굴거림이 내 인생에 얼마나 많겠니? 다 의미있는 여유로움이었다"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