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리 찢어버리고싶음 너나 그렇게 하라고 ***놈아
진짜 한달동안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자존감만 낮아지는 회사 생활... 정말 최선을 다하고 버텨보려했지만 너무 버티기가 힘들다... 난 앞으로 뭘 하던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고독합니다. 격일로 야간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15시~익일07시까지 근무입니다. 야간근무 때문에 오는 우울감 포함해서, 생활 패턴도 무너졌고, 타지생활(아는 사람 1도 없음) + 근무조도 저 빼도 공기들은 모두 다른 곳에 배정되어서 입사하고 동기들 조차 따로 시간내서 만나질 못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시간에 동기들은 일하기 때문) 또한 보통 직장인들끼리의 만남은 퇴근 후 저녁 때 이루어지는데 계속 제 근무일과 겹치는 일이 잦다보니 평소에 친구들도 잘 못만났습니다. 특히 가장 친한 친구 몇 명도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금, 토에 보는데 매번 연락올 때마다 일 때문에 못간다 말하는거 조차 불편합니다. 결혼식 같은 경조사도 못갔습니다. 또한 사업소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대부분 연령대가 저희 부모님뻘 직고용 직원들과 차장들입니다. 20대 직원은 고졸 직원 한명 뿐인데 그 직원도 표정이 너무 침울하고 그냥 사업소 위치부터 분위기가 너무 쳐져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요즘은 출근하면 그 순간부터 불안하고 일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또한 야간에 현장을 나가도 계속 생각을 하게되고 몸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왜 야간근무자가 우울증이 오기 쉬*** 최근에야 느꼈습니다. 몸상태 또한 입사 초반부터 불면증을 겪었는데 작년에는 잠을 못자면 못 자는대로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그게 안됩니다. 특히 2시간정도 자면 한번씩 꿈을 꾸면서 동시에 깨집니다. 한번 잠자리를 가지면 꿈을 4-5번 꾸는거 같습니다. 때문에 하루 일상이 피곤한채로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려니까 너무 외롭고, 무기력하고, 고독합니다. 작년에는 본가에서 출퇴근하다가 신청해놓은 행복주택이 당첨되어 올 해부터 직장근처에서 독립을 했는데 도저히 지금 정신으로는 혼자 못있겠어서 잠깐 본가에 올라와있습니다. 중간중간 부상도 입었습니다. 이런 고독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운동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다 부상을 당했고, 저는 원래 어려서부터 부상이 잦았고, 고질적으로 아픈 부위도 있었는데 또 다치니까 지긋지긋함 + 업무에 지장까지 주니까 더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근력을 강화***고 싶은 욕심이 컸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답답했습니다. (업무가 현장에서 몸을 쓰는 일이고 대부분 중장비를 취급하다보니 몸이 좋지 않으면 업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사랑도 포기했습니다. 너무 저 자신도 못챙기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상대를 자주 보는게 어려웠고, 두려웠습니다. 이 또한 인간관계의 연장선인데 연인뿐만 아니라 사실 주변 사람 보는것도 제가 볼 때마다 계속 안 좋은 이야기만 할 거 같아서 만나기가 두렵습니다. 이성 관계도 이러니까 안 풀려서 안 풀린 대로 괴롭고요, 사실 살면서 제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어가본적이 없었고 최근에 연애 안한지도 오래됐는데, 이번에도 실패하니까 주변에서 하나 둘 결혼하는 것도 보니 슬슬 도태될까봐 두렵습니다. 지방생활 하면서 어디서 누구를 만나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그래도 상대에게 다가가는게 나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제가 야구 좋아하는데 상대방하고 같이 즐기다가 관계가 틀어지니까 제가 좋아하는 야구도 안보게 되고 관심도 안가고 이 것도 이거대로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2020년 경부터 너무 스스로 고립***면서 살았습니다. 코로나시국 이후로 집->알바->독서실 반복이었고, 잠깐 직장을 다니면서 6개월 쉴틈없이 일 하다가 공기업 취준을 위해 1년가량 독서실에서 또 생활해왔습니다. 약간 오랫동안 혼자 감당한 피로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작년 초에는 인턴생활하면서 아주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5개월 동안 즐겁게 일했습니다. 인턴생활 하다가 취업해서 지금 직장에 왔는데요 너무 극과 극인 환경이라 작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새로운 환경에, 비슷한 결의 사람들도 만나고, 조직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설렘도 가득했습니다. 때문에 피곤하고 힘들어도 열심히는 살았습니다. 당연히 해결책도 알고 있습니다. 이직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정신이 좀 버텼던 작년에 못한 게 너무 뼈아픕니다. 이미 조직생활을 겪어보고, 제가 이런 상태니까 직장을 옮긴다고 해도 내가 다시 작년처럼 열심히 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이직 준비를 하면 다시 혼자 고립된 생활을 해야하는데, 이직에 성공할지도 불확실하고, 지금 제 정신으로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도 한 살 한 살 먹어가는 게 무섭고, 지금은 아무것도 재미가 없습니다.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알만한 프랜체인점 치킨집 3년 알바생입니다. 평일 튀김 알바 신입이 들어온지 11일 밖에 안되었는데요! 안 바빠서 3일 정도 가르치면서 같이 튀기고 4일부터 튀기는 거 중간 중간에 보면서 제가 해야할 소스바르기랑 홀주문받기 및 포장, 주말 장사 준비 등등 사소한 것까지 그 시간에 준비해야 퇴근을 할 수 있는데요! 사장님은 배달을 가시니 주방에 저랑 신입만 있는데 문제는 제가 여러개를 해야해서 신입을 잘 못 봐요! 그렇다고 계속 신입을 옆에 끼고서 가르칠 수 없는 노릇이고 특히 제가 홀에 포장 손님 응대하는 동안 알려주지 않은 일을 해서 계속 사고를 치시네요! 신입이라 이해는 하지만 사장님이 오시기 전에 수습 해야해서 제 일이 계속 밀려요! 그럼 전 퇴근이 더 늦어지는데요(저는 참고로 아침 9시부터 5시30분까지 주업무 하는 회사도 있어요) 그럼 저는 11시 퇴근인데 12시- 12시30분 퇴근하게되요! 제가 그래서 아직 한달 안되었는데 그냥 튀김만 집중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을 하는데 무시하고 계속 사고를 치시네요! 그리고 바쁘면 둘이서 쳐야하는데 제가 튀김을 잡으래요 사장님은 배달가시면서요! 그럼 전화주문 손님응대도 하면서 튀겨야하는데 튀김기랑 반죽하는 사이에 가만히 서서 통로를 방해해서 조금 비켜 주시겠어요라고 짜증을 냈는데 이걸 사장님이 보셨나봐요! 신입 알바생이 퇴근하고 나서 저한테 조용히 말하더라구요 @@아 아직 걔 1달도 안됬어 빠르게 못해 그러니까 @@아 너가 계속 그러면 신입 알바 일 오래 못해라고 말하시네요! 그러니까 바빠도 친절하게 하나씩 알려줘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럼 저는 포장오시는 손님한테 늦는다고 한소리 듣고 저한테 안물어보고 몰래 사고친 신입알바 저는 바빠서 못봤는데 배달갔다가 사고친거 보신 사장님 신입 잘못이 아니라 너가 친절하게 안알려줘서 사고를 친거잖아 제가 몸이 10개라도 될까요? 인력을 늘려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요즘에 저희 매장이 상승세라 더이상 힘들어서 소스만이라도 발라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우선 1달만 참고 버텨봐 그럼 괜찮아지겠지라고 하시네요 바빠 죽겠는데 길은 계속 막고 어떻게 친절하게 가르치나요? 길만 안막아도 친절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계속 튀김 튀기는 방식 보겠다고 옆에 있어 그 마음은 정말고마운데 제가 신경이 날카로워져요! 말을 틱틱하게 되고요 그럼 또 바쁜 거 끝나면 아까 화내서 미안해요라고 매일 하는게 일인것 같아요! 그냥 여길 제가 그만 두는게 맞는 걸까요?
새로 오신 과장님에 대해 과원들앞에서 불평.불만 얘기해버렸어요. 과원중 과장하고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분이 계신데 그분도 들었던 상황이엇구요. 과장이 알기까지는 시간문제였겠죠. 얼마쯤 지나 갑자기 업무로 감정적으로 질책하고 비난하고...그랬어요.. 성과금도 꼴찌로 주시고..ㅠ 전 저럴실때마다 출근해서 계속 울었어요. 삼실에서도 울고..혼자있을때도 울고요... 그러다 제가 곧 보직이동하게됐어요. 차상급자한테 과장이 저랑 같이 일하기불편하다 그랬다고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저에대해 말 하고 다니셨나봐요 과장에대해 불평불만 했다고요... 타부서 사람들이 우리과에 와서는 과장한테 위로하듯 말과 행동을 하더라구요.. 곤욕을 당하는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 제가 인사교류 기다리고있는 시점인데 과사람들도 모두 제게 등돌리고 은따비슷하게되버렸어요. 저. 이럴때. 어떡해요.ㅠ 입조심 못한 제가 너무 속상해요.. 왜그랬을까요..ㅠ
자ㅇ1살ㅇ하고싶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습니다. 지금 회사에ㅠ다닌지는 3달이 좀 넘었어요. 그런데 거의 맨날 실수를 하다보니, 정말 자주 혼나요. [실수한다-혼난다-또 실수할까봐 위축된다-실제로 실수를 한다-혼난다] 이게 무한 반복인거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퇴근하기 전부터 내일 근무가 걱정되고 불안해요.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학원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월급 50도 안나오는 직장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하고 다니고는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이럴거면 일하지말고 청년취업캠프가서 돈 받는게 나을까 싶어요. 저번에는 제가 급하게 나오느라 에어컨을 다 못 끄고 나와서 3만원 이상 월급에서 까이고 사장님이 1종면허 있으니까 운전도 하라고 하셔서 오늘 운전하다가 차를 긁혀먹고 와서 오늘안에 월급+ 100만원 이상 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월급이 많이 낮아서 대출이 안나와서 부모님이 대출해서 매꿔야합니다. 자차보험으로 하시고 저한테 청구할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봄니다.. ㅎㅎ 근로 장녀금 신청해서 100만원 이상 나오면 낼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장에서 세금계산을 안해서 안나온다고 하네요. 다음에도 또 100얼마 나오면 죽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실수하는게 너무 두렵고 조마조마합니다 실수한건 아닐까 후회도 되요 누가 실수였어 or 실수아니야 이렇게 옆에서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안심이 안되고 늘 찝찝하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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