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장래희망 발표 시간에 현모양처라고 대답하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폭력|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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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nabira
·8년 전
어릴적 장래희망 발표 시간에 현모양처라고 대답하면 다들 웃었었지요. 그건 직업이 아니지 않냐며, 당연한건데 왜 그런걸 꿈으로 삼냐고. 그래도 전 항상 행복한 가족을 갖고싶었어요. 딱히 결핍된 가정환경이 아니었음에도 항상 그랬지요. 서른살이 된 지금, 정말 꿈으로만 남을 꿈이 되어가네요. 내가 결혼하고싶었던 사람은 떠나가고, 나와 결혼하고싶다는 사람은 제가 떠나오고. 맞는 사람 만나기 참 힘드네요. 잘 만나던 남자친구의 폭력성을 확인하고 바로 이별한 후 취직한 직장은 매일매일이 야근의 연속입니다. 돈버는거 참 좋지만 사람 만날 기회는 점점 더 줄어가네요. 매일 회사와 집만 오가는데 사내연애도 불가능한게 다들 유부남이거나 여자분들이셔서 ㅎㅎ 한창 연애도 많이 했었는데 다 흘러간 과거 이야기같고 이렇게 돈만 벌다 시든 꽃처럼 져버린 채로 계속 시간 흘려보내는건 아닌가 싶어요. 항상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는데 평범한게 제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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