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안볼거란거 이거 지웠으리라 생각하고 적어나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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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가 안볼거란거 이거 지웠으리라 생각하고 적어나갈게 답답하고 눈물나서 안되겠어. 우리가 어떻게 헤어지니 솔직히 많이 힘들고 지쳤있었어 '미안해' '내가 고칠게' '이제 어떤건지 알겠어' 반복적인 말들이 상처 위로 덮어져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상황이 이어졌었고 너무 힘들고 슬픈데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힘들었어. 분명 너도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많이 힘들겠지? 나만 문득 문득 가슴아프고 눈물나고 보고싶고 그런거 아니잖아. 이제와서 이렇게 쓰는게 무슨 소용이냐만은 영화를 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드라마를 보다가도 너가 겹쳐서 보여. 우리가 진짜 오랜시간 만났던건 사실이니까 그 시간이 뒤로갈수록 파고든다. 나도 정말 괜찮고 싶어 너한테 미안해서라도 나한테 미안해서라도 근데 난 너무 미련했고 미련하고 바보같애. 왜 항상 감당하지도 못할 미련한 행동을 너한테 했던걸까... 시간을 돌리고 싶다. 우리의 조각이 아주 살짝 흔들렸을 때 그 때로 가서 단단하게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붙여놓고 싶다. 멀어지고 싶지않아 놓고 싶지도 않고 이기적이고 진짜 못된거 아는데 너무 우울하다... 그 시간 그 때에 행복했던 그 공간 그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 어떻게 지내는지 괜찮은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어디 아프진 않은지 다 궁금하고 걱정된다. 미쳐가지고 하. 난 이렇게라도 얘기안하면 모든걸 망칠 것 같아. 정말. 요즘같이 힘들 때 너가 있었으면 '많이 힘들었지?'하고 그냥 아무말없이 꼭 안아주는 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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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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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tchu
· 8년 전
정말 많이 그립다면.. 너무 많이 그립다면 한번 연락이라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