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도 아닌 내가 어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힘들다 그게 내 미래라는 것에
고1인데 공부를 아예안하진않긴한데 수학말곤 손이안가고 헬스를해서 힘이꽤쌔고 주변에서 성실하단말 좀듣는데 그냥 공부가아닌 다른길을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기술직같은거를 해볼까요?어릴때부터 뭔가 고치고만들고하는걸 좋아하긴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안하는데 애매해서 인문계를 왔습니다. 고등학생인데 아무것도 배운게 없어서 좀 그른거같은데 다들 대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고 대학을 안좋은곳으로 갔을때 뭘로 생활을 꾸려야할지 모르겠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좀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6살에 짧은 기간회사를 다녔다가 퇴사를 하고 26살 중반부터 28까지 전문직시험을 보았고 2번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28살 후반에 다시 취업하*** 했으나 제가 원하던 업무에는 취업이 어려워 ㄷ다시 공무원시험으로 돌려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2번 전문직시험을 떨어지고 부터는 친구들의 연락을 받지더 않고 전화도 차단해놓은 상태입니다. 공무원시험을 또 준비하게되니 연락을 하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친구들은 모두 일을 했었고 저만 시험준비를 계속해오다보니 더 그런 것도 있습니다. 저의 실패가 다른 친구들과의 소통을 단절하게되는 영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차 없어서 무기력+우울증에 연락을 단절했는데 시험끝나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어떤방식으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직 시험 공부중이지만 지금은 이전보다는 마음이 안정된것 같습니다.
(사실 고민 해결 방법은 없는거 잘 알아요 그냥 버텨야죠… 근데 그냥 속상해서 막 적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 회사 발령으로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동안 매일 한국을 그리워했습니다. 그 나라에서의 삶이 너무나 외롭고 지루했기에 향수병이 심했고 대학은 무조건 한국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4년을 정말 말그대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학과를 가려면 또 다른 나라의 대학을 가야했습니다. 한국으로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이 너무 그리웠지만 제가 고집은 또 세서 꼭 이 학과를 가야 후회가 없겠다는 생각 때문에 한국을 포기하고 현재 이 나라로 유학을 왔습니다. 1학년을 마친 결과, 여기서의 대학생활은 한국 대학 로망과 너무 다르고 과제 시험도 너무 많아 빡세며, 한국인도 적고 인맥도 좁고… 무엇보다 가족이 없어서 외롭습니다. 특히 2학기 되어서 툭하면 엄마 생각이 나고 공공장소에서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합니다. 기숙사 방에서 일주일에 3-4번은 운 것 같습니다. 한국이 너무 그리운데, 한국에 다시 완전히 돌아가서 정착을 하려면 이십대 후반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10대 후반을 한국을 그리워하다가 다 보냈는데 이제 제 20대 내내 또 한국만 그리워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이 학과를 포기할 자신이 없습니다. 늦기도 했구요. 이 학과 말고 다른 학과에는 관심이 없고 확신도 없어서…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는데 10년은 넘게 걸릴까요… 16살 때부터 너무 한국이 그리웠는데… 분명 엄마는 한국 대학으로 가라고 설득을 하셨습니다. 비록 가족은 현재 한국에 안 살아서 한국 대학교 가도 가족은 없지만 한국 생활 자체로 이미 안정적이고 편할거라고… 하지만 저는 줏대있게 해외대학을 선택했습니다. 엄마께서 그러셨습니다. 내가 한 선택이기에 해외 생활이 힘들 때 엄마를 탓할 수도 없을거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으니 마음이 힘들수 있다. 엄마 자신도 그런걸 겪으셨다고… 정말 이 나라에서 1년째 살아보면서 점점 후회가 밀려오는데 제가 저질러버린 결정이기에 이젠 부모님께 하소연하거나 징징거릴 수도 없습니다. 그냥 버티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에 너무 막막하고 걱정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호사로 취업해야하는데 너무 하기싫어요. 집에서 쉬고있긴하지만 모아둔 돈도 다 써가고 이제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간호사로 취직하는게 두려운 것도 있지만 내가 벌어온 돈이 가족의 생활비를 위해 전부 쓰여질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쓸 돈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모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엄마가 전문직이신데 너무 힘들다 하루라도 쉬는게 내 숨구멍이다 이런말도 많이 하시고 너네 돈도 우리집 돈이다라는 말도 많이 하셔서 숨이 막히네요. 왜 이렇게 취직이 하기 싫을까요.. 그냥 모든게 두려워요.. 차라리 죽고싶다고 생각들만큼
말그대로 99년생 여자에요 저는 선천적으로 경지능+자폐를 가지고 태어났었어요 그래서 초중고 내내 특수반을 다니고, 비장애인 보통 사람이랑 친해진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몰론 유치원 초등학생때 빼고요 성적은 중학교 고등학교때 낮거나 어중간해서 21살때 경기도에 있는 4년제 하위대학을 겨우갔었고 대학교 입학 후에도 친구가 없었고 늘 혼자였고 엄마가 늘 쫓아가서 데려다주시고 학점도 맨날 보여드려야했었고 대학 다니는동안 알바를 못하게하셨었고 지금도 그럽니다 그래서 지금도 알바를 해본적이 없어요 장학금 허락받고 신청하고 그걸로 학비며 준비물로만 썼었습니다 꾸미기, 술자리, 연애 반대하셔서 아예 하지도 못하고 공부만 했었습니다 모쏠이에요 그러다가 25살에 운좋게 취업을 했고 200만원정도를 벌면서 지금까지도 벌때마다 다 부모님께 바칩니다 저는 10만원 교통비, 40만원은 아예 쓰지 않고 저축 나머지는 부모님께 150만원씩 용돈드립니다 외동이지만 집이 조금 어렵긴합니다 아빠가 아프신적도 있었구요 돈도 그렇게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 정신과도 다니는데, 제 상황에서 독립도 어렵다고 계속 부모님 챙기면서 살라고합니다 정신병 장애같은부분으로 자취도 못해보고 부모님 먹여살리고 말 듣느라 자유가 없었네요 저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꾸미고 자유있게 살고싶었지만 그게 안됩니다…
시험 일주일 남았네요 별의별 생각 다 들어요 오늘 경영학 틀린것들 아직 아리까리한 개념들 정리했는데 플렉슬로 114페이지짜리 요약아닌 요약 돼버렸네요 한번보기도 부담스러울 정도가 돼버려서 ㅋㅋㅋㅋ 참 힘드네요 필기 통과도 못한상황에서 면접 관련한거 떠오르기도 하고 막 너무 스트레스가 크네요 이또한 그래도 지나가겠죠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시험기간이지만 집중하지 못합니다.. 옛날에 잘 외우던것도 한글자도 외우지 못합니다 괴롭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시험기간이지만 집중하지 못합니다.. 옛날에 잘 외우던것도 한글자도 외우지 못합니다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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