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에는 열심히 살고 있잖아 주말에는 나도 좀 쉬면 안 돼?? 친구가 없으니깐, 귀찮음이 많아서 안 나간다고 생각하기 전에 평일에 얼마나 사람들에게 치이고 살았으면 주말에는 집에만 있고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할까..라고 생각해 주면 안 돼? 물론 그렇게 생각하기 힘든 거 알아... 근데 제발.. 뚱뚱하다고 그만 먹고 다이어트나 하라고 잔소리하기 전에 먼저 내가 왜 많이 먹는지, 왜 이런 달고 맵고 자극적인 것만 먹는지 그 이유를 1번이라도 생각해 주면 안 돼? 스트레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받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으니깐 먹는 걸로 푸는 거잖아.. 왜 이렇게 무표정이냐고 뭐라 하지 마 밖에서 다른 사람들 기분 맞춰주느라 계속 웃어서.. 이젠 웃는 게 지겨우니깐 무표정인 거잖아 왜 쓸데없는 일로 웃냐고 하지 마 내가 기쁘지 않아도 남에게 맞춰주느라 억지로 웃는 게 이젠 지긋지긋해서, 진심으로 웃는 게 그리워져서 조금이라도 기쁜 마음이 들면 웃어보려는 거잖아.. 나 집에서만 이렇지 밖에서는 엄청 노력하고 있어 "00이는 착해" , "00이는 똑똑해" 이런 말 듣기 위해서 내가 불편하고 싫어도 내가 손해 보는 일이여도 누군가가 부탁하면 무조건 승낙하고 이런 말 들으려고 남들은 다 웃으면서 놀 때 혼자 코피 흘려가며 공부하고 있다고.. 나 너무 힘든데... 주말엔 조금 집에서 쉬면 안 돼..? 누군가의 눈치 보면서 그 사람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거 너무 힘들어 다른 사람의 시선 신경 쓰면서 하나하나 완벽하려는 내가 힘들어 일주일 중에 단 2일이잖아.. 그 2일에도 계속 노는 게 아니라 다른 애들 숙제 보여주기 위해서, 남들에게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있잖아 평일에 잠을 못 자니깐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거잖아 한심하다는 눈으로 날 보기 전에 보이는 면만 보려고 하지 말고 안 보이는 면도 좀 봐주면 안 돼..? 주말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주기 싫어... 주말만큼은 나도 나한테 맞춰주고 싶어
내가 과거를 기억한 탓인가 현재를 피하고 싶어한 탓인가 아니면 미래에도 가기 싫은 탓인가 나는 오늘 술에 취한 아빠한테 이 세상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빠는 누워서 눈 질끈 감고 취한척 하는건지 잠을 청하고 있는것 같다.
연애할 수 있을까 .
내일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더이상 어리지도 않고 풋풋하고 생기있지도 않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남의 걸 뺏으려고 수작부린 만큼 인생을 종치게 해줄게 범죄자 학폭 가해자들
학폭 가해자들의 인생이 별 볼일 없으니 박살내도 죄책감 하나 없다는게 당연한 결과네요
조금만 더 재정비할게... 그래도 되잖아.. 안돼?제발.. 좀 더 나 편하게 해줘. 아직 아프단 말야, 아직 감기야... 독감이고.. 여전히 싫어. 미워. 또 다시 날 원망하지 않게 해줘. 부탁이야
제목그대로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발달이 느린편에다가 또래과 어울리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특이한아이 취급을 받곤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괴롭힘도 당하곤했어요 눈치없다는 꾸중도 들어보고 분위기를 본다거나 대화흐름을 따라가는게 힘들어서 감정을 이해하는게 힘들어서 혼자있는게 편해지고 예민한성격탓에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왔어요 융통성이 없는편이라서 답답하다는소리도 들어봤어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고 무언가에 집중하느라 밥먹거나 화장실을 가는걸 까먹은적이 있습니다 무언가에 몰두하면 끝을 봐야해요 다른해야할일이 있어도 끝마쳐야 직성이 풀려요 흐름이 끊기는게 싫어요 자폐스펙트럼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자가진단을 했는데 점수가 높게 나왔어요 어렸을때 제가 말을 못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정상이고 때가 되면 다할거라는데 그땐 이십년도 더 된때라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안됐을때겠죠? 자가진단으로 단정지으면 안되는거 알지만 가족에게 말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적어도 제가 평범하길 바랄테니깐요 어릴때부터 또래에 비해 느린편이였고 남들과 다르다는걸 느낀것같아요 그래봤자 할수있는건 없지만요....부모님과 같이 살고있고 금전적여유도 없어서 혼자 상담받으러가는건 무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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