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시험이 코앞인데 손에 아무것도 안잡혀요.
내용은 어렵지만 이해할만한 내용인데......
왜 갑자기 이럴까요
평소에 쏟아내던 역량의 절반조차 낼 수 없어요.
매번 후회하고 다짐하고 달라지는건 없고.
이럴때의 저는 절 참 싫어하게 되네요.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부러워요.
어떨땐 밝고 쾌활하고 어떤때는 갑자기 내 현실을 생각하며
우울해지고 걱정도 많아지고 뭐가 내 진짜 모습인거죠
기댈사람 - 가족, 친구 하나 없어 슬프네요
난 지금까지 인생 헛살았나.. 나를 남에게 많이 안보여준건가 싶기도 하네요.
마음이 답답하고 쏟아내고 싶은데 머리는 아프고.
의욕은 전날보다 늘어져있고 참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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