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하고싶은게 많아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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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꿈이 없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하고싶은게 많아서 걱정이지 절대 꿈이 없지는 않아요. 근데 좋아하는 일은 많은 데 직업으로 삼아야할게 뭔지도 모르겠고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자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취미로 두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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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air9
· 9년 전
엇 ㅠㅡ제 얘기같네요 저도 지금 이 상태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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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he
· 9년 전
만약 님께서 좀 싫어하는사람이 있는데 그아이가 님이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다고 대입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님이 하고싶은 여러 일중에 그 아이가 하고있을때 가장 샘나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일이 가장 자신을 설레게 하고 자신있는 일이라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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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017
· 9년 전
글쓴이님은 혼자서 꿈을 품어두시다가 나중에 그 꿈을 펼치시나요?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그 꿈이 좋아하는 일인지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아서 주변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건가요? 위의 글 만으로는 글쓴이 님이 어떤 의미로 글을 쓴 건지 궁금하네요. 내용상으로는 젊은층에 속하는 분 같아요. 혹시 도종환의 시중에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시아세요? 조금 어려우실까요? ^^ 이리저리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보고, 스스로 어떤 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아가시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일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좋은데, 나는 싫다거나. 그저 듣기만 해도 싫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서서히 알아가는 거 같아요. 직업을 선택했을 때의 내 모습이나, 성취하고 나서 좋은 점과 안 좋은 면도 자기 스스로 분석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아픔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슬픈 일이 생길 때도 있어요. 고통도 인내도 다가오고요. 시간도 소요돼요. 쉽게 말하지면, 먹는 거 있잖아요. 나는 초콜렛을 좋아하는데... 어떤 사람은 아몬드 초콜렛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화이트 초콜렛만 먹고 초콜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고요. 먹어***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먹지 않아도 상상해보는 사람도 있고요 먹기 싫은데, 좋아하는 사람이 먹으니까 따라서 먹기도 가능해요. 모두가 다 한가지만 좋아하진 않고요. 한가지만 싫어하지도 않아요.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그걸 선택하며 살잖아요. 때론 포기하며, 본인이 선택한 걸 책임지기도 하고요.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꿈에 다가가기위해 살다보면 어느날 문득, 지금 이 순간 어떻게 깨닫는 날도 다가오지 않을까요? 저는 여러시도를 해보는 게 좋다는 거, 그리고 그걸 너무 겁내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러한 선택이 글쓴이님을 알아가고, 해가 되지 않는다면 좋은 경험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