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가 안좋은 일을 예전에 했었어요. 사체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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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전남자친구가 안좋은 일을 예전에 했었어요. 사체관련 쪽 일도 했었고 불법토토 사이트도 운영했었고 가게 털어서 중국으로 물건 빼돌리기도 했었고 사람도 때려봤었다고 하고 ***알선.. 그냥 그외에도 일들이 너무 많아요. 큰 사건들 작은 사건들 모두. 저한테 말 안한 일들도 많고 저도 더이상은 못물어 봤었구요. 1년넘게 아무런 사건도 벌이지 않고 지냈다는데 저랑 헤어질때쯤에 조직폭력배.. 그런 쪽으로 빠진게 아닐까 걱정되요. 옆에서 바르게 이끌어주고 싶었는데 그 사람이 저는 자신과는 다르다고 저같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에게 저는 깨끗한 사람이겠지만. 그냥 생각이 너무 많아요 이별은 그 사람이 선택한거지만 잘한 일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한것도 미안하고 또 확실하진 않지만 그런쪽으로 빠지게 된것같아서 걱정되고.. 마카님들 원래 이렇게 검은길로 한번 빠지게 되면 다시 나오려고 해도 나오기 힘든건가요? 마음먹고 잘 살고있다가도 다시 빠지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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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20000
· 9년 전
네... 안타깝지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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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kao
· 9년 전
자기소속감이나 깊은 자기혐오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겁니다 평생 영화같은 인생을살지도 모르고.. 당신이 꺼내주려고 노력한다고해도 거기 조직원들이 보내주지 않으면 소용없는거라.. 목숨걸고 하는 험한일은 한번 발담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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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yjdy
· 9년 전
저랑똑같네요..저는토토운영에중국까지가서사이트운영까지해왓던남자를3년동안이나만나고 결국 빚이1억이라는소리에 자살시도까지했던 남자친구랑 6일전에 헤어졌어요 그사람도 부자일때가있었어요 근데 도박그거한순간이더라구요.. 그사람너무착한사람인데저한테는백점짜리남자친구였는데 도박하나때문에 헤어졌어요..저보고좋은남자만나라면서자기같은쓰레기만나지말고 행복하라더라구요.. 저도지금너무힘들지만 집에잇는엄마아빠보면서 견뎌내고있어요..누가그러더라구요..사람고쳐쓰는거아니래요..저도그사람고쳐보려고 이래저래노력다해봤지만 안고쳐져요..우리같이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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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jdyjdy 그사람도 너가 뭐가 아쉬워서 자기같은 사람만나냐구 저보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정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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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yjdy
· 9년 전
정리해야되는거알면서도3년을만나왔어요ㅜ지금도 전화하고싶고만나고싶은데 참는게 너무힘드네요 그래도 정말 ***듯이참아야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