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싫어하는 비오는 날도 그 사람 온대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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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비오는 날도 그 사람 온대서 보러가고 항상 만날땐 무조건 시간도 맞춰주고 다른사람에겐 안해주는 것도 다해주고 모든걸 맞춰주려 하는데 집에 누워서 폰으로 동영상 보고있는거 아는데 카톡 답장이 느리고 대충오니까 그것조차 귀찮은사람에게 내가 이렇게 해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애인도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 만나면 또 나보고 항상 맞춰주는거 고맙다고 하지만 글쎄 이젠 나도 잘모르겠어 사귀는것도아닌데 같이 자고, 그러다 누구 하나가 애인생기면 또 다시 거리두고 친구같이 지내고 결국 상처받을건 전부다 준 나일게 뻔한데 쌓인정이 뭐라고 내가 힘들때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주고 기댈수있는 사람이라 차마 멀리할수도없는 참 말도안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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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 9년 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가요. 힘들죠. 진짜 그 쌓인정이 뭔지. 저는 정 때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애인도 아닌데 나만 신경쓰는것도 지치고. 그렇다고 멀어지지는 않으면서 계속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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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20000
· 9년 전
그냥 기대를 하지 마세요 어차피 잘 안되는거 억지로 하다보면 더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