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는 행복했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요 몇년동안 이렇게 지냈으면 익숙할만도 한데 요즘에는 더 힘들고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다른 사람들과는 말도 잘 하고 잘 놀면서 제 말은 다 ***는것같고,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요 절 싫어하지 않는 이상 제 말을 무시하진 않잖아요 그쵸 그런거죠 싫어하니까 ***고 무시하고 그러는거잖아요 친구랑 같이 있어도 외로운 기분만 들고, 사람들한테 사랑받고는 싶은데 사랑받는게 어떤 느낌인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사랑해줄지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 사람이 절 싫어하고 다 제가 놓으면 끊기는 관계같아요 다들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서 하는건지 옛날처럼 이용하고 부려먹으려고 거짓말로 겉으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사람들한테 버림받을까봐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게 되고 맨날 맞춰주다보니 맞춰주지 않는 원래의 내가 어떤 사람이였는지 기억도 안 나요 절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뭘 하든 받아들여주고 맞춰주지 않는 꾸미지 않은 본래의 모습도 진심으로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죽여버리고싶다. 분노가 차올라.
제가 원래 어렸을때부터 욕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디요. 한 4학년때부터 조금 짜증날때묜 노트에 욕을 적거나 그랬즈만 직접적으로 내뱉은적은 없었어요. 5학년때도 내뱉은적은 없지만 진짜 찐친인 얘들한테는 씩빵,신발 이렇게 해본적은 있슴당. 하지만 그럴다고 또 욕을 많이 하진 않앗고요. 그러다가 6학년때 새로운 무리를ㄹㅁ 꾸려 지내는데 저 빼곤 거의 다 욕을 조금씩 쓰다보니까 저도 거기에 물들어져서 ***,***,***넘아, 강아지 등 이런 말들을 하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그런 욕 쓰는게 좀 기분이 좋긴 좋아요. 하지만 그때동안 잘 안 써왔던 저라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요 ( 쟤 원래 욕 안 쓰지 않았냐? 뭐야) 제가 안 쓰면 되지만 걍 몇번씩 튀어나온답니다… 그리고 조금 쓰고 있었ㅇ어서 얘들이 뭐 갑자기 왤케 달라졌냐 이럴까봐.. 좀 천천히 줄여야겠죠..?
올해 고등학교1학년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랑 다른애가 뒤에선 제가 말만하면 분위기가 싸해지고 중학교때 뭐만 하면 나가서 춤을 추는데, 못 추는데 왜 나가서 추냐고 … 안그래도 곧 수련회라 춤 연습하고 있었는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지고 어디 나서서 추는것도 싫어져서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말할 때 제가 너무 틱틱댔는지 친구가 장문으로 카톡을 보내왔어요 정말 놀라서 답장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당황해서 답장하면서 조금 울었네요 그동안 지나간 친구들에게도 상처를 줬으면 어떡하나 싶어요 앞으로 말할때 조금 더 생각하고 하려고해요.. 이미 일은 다 해결됐고 친구답장도 받았는데 그냥 마음이 조금 울적하네요..
모임에서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특히, 사람에게 질문을 받으면 답은 하는 편이지만, 제가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기는 겁나요 말실수 할까 무섭더라고요 소통은 같이 물어봐주고 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인데 스스로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이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면서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더라고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저의 소통과정에서 무섭고 겁나는 감정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예전에 친했는데 몇년간 연락을 안했던 친구들이 갑자기 생각나서 여기저기 연락해봤는데 답장이 온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무시하거나 차단했어요.. 지나간 인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건데 제가 너무 과거에 집착하고 현실을 몰랐던건가 싶네요 그때생각이 너무 나서 창피하고 우울한데 어떻게 이겨나가야 될까요
사람들이랑 가까워지고 싶은 동시에 너무 가까워지면 두렵고 의존하는 것도 힘들고 제 약한 점을 보이기 싫어요 근데 이게 너무... 심각하다고 느낀 게 제 많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었고 연애를 할 때 특히 더 심해져요 처음엔 괜찮았다가도 갑자기 상대가 떠날까 봐 두려워지고 상대에게 매달리다가도 상대가 저를 너무 걱정하고 달래려고 하면 밀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버티고 버텨서 상대에게 나는 이렇다 이렇다 얘기를 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게 아니라 더 불안해져서 이젠 상대를 봐도...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냥 그 상대가 제 곁을 떠났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같이 있으면 너무 불안해지고 불행해지고 힘들어요 이런 것도 공포회피형인가요? 아니면 다른 정신 질환이 있는 걸까요... 참고로 사회생활에 문제가 없고 너무 깊은 애착 관계를 가지게 되는 거 아니면 문제가 크게 일어나지 않아요
저는 매년 스승의날마다 친구 2명과 함께 항상 찾아뵙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한분 계십니다. 그치만 고등학교가 다 달라지면서 고2때 처음으로 서로 연락이 잘 안되어 스승의날을 안챙겨드렸습니다 근데 어제 그 친구2명중 한명과 같이 만나 놀았는데 그 친구 말로는 그 선생님이 너무 멀리 학교를 배정 받으신 바람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셨어. 근데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 선생님 11월달에 결혼을 하신댄다? 그래서 너는 모르겠지만 우리 두명이서 가는걸로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순간 왜 저는 빠졌는지 나도 항상 매년 찾아뵙는데 왜 나만 빠지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항상 저만 소외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혹여나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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