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독립해서 혼자살며 공부하고있던 공시생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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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몇년전부터 독립해서 혼자살며 공부하고있던 공시생이였습니다. 갑자기 언니가 조현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야되는 상황이왔어요. 어머니가 입원은 ***기 싫어하셨고 당분간 저보고 같이 있어 달라고해서 제가 집에들어가서 언니에게 시간맞춰 약먹이고 산책하고 보살피면서 공부했는데요.. 지금은 일상생활도 가능할 정도로 다 나았습니다. 가족들이 제가 공부하는걸 알면서도 티비소리크게틀고 제가 조용히 해달라고하면 줄여주지만 전화통화도 시끄럽게 다 들리고 언니는 노래도듣고싶을땐 소리크게틀어서 듣구요.. 제가 너무 예민해져가서 이제 제 자취방으로 돌아가고싶은데 가족들이 가면 서운하다고 쓸쓸할것같다구 하니 괜히 마음이 편치않네요ㅜㅜ 하.. 제가 선택해야 할 문제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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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fkd221
· 9년 전
가족이 현재를돌봐주어도 님의 미래를 돌봐주진않아요 같은상황이라서 겪어봤기에 아는데, 그럴땐단호하게 자기자신을 지켜야된다고봅니다 아마 가족은 그래도 니가 건강하니... 라는 말한마디로 양보하도록하는게 많을겁니다. 자기것을 지킬줄알도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