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너무 과거에 얽매여 사는 것 같아요. 혼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꿉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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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만 너무 과거에 얽매여 사는 것 같아요. 혼자 있으면 추억이 너무 많이 생각납니다. 첫사랑부터 지금은 연락도 하지 않는 소꿉친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죽고 못살았던 절친들, 초등학교 동창들.. 고향 생각에.. 과거에 비해 옆에 아무도 없는 현실에 사무치게 외로워 마음이 저릿저릿해요. 괜히 페이스북 들어가서 고향 친구들.. 예전에 알았던 지인들을 염탐하고는 합니다.. 현재에 충실하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힘들어요. 혹시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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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r98
· 9년 전
사람은 추억을 먹고산다고 하잖아요. 지금이 과거가 되면 그 과거에서는 지금을 그리워하겠죠. 지금이 가장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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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encho
· 9년 전
저도 그래요 ㅠㅠ 초등학교 때 친했지만 불미스런 일로 멀어져버린 단짝 친구들부터 상처 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즐거웠던 사람들까지 자꾸 생각납니다.. 최근엔 바쁘게 살려고 의식했더니 좀 덜한 것 같아요. 사람은 잡념 상념에서 빠져나오려면 역시 바빠야 하는 것 같아요. 체중관리 목표를 정해서 운동을 시작해보시거나 영어 공부 목표를 정해서 학원을 다니시거나 동호회에 가입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한다거나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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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mugencho 학원도 알바도 하고 있기는 한데.. 더 바빠야 하나봐요.. 동호회까지 할 시간은 안되지만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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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rr98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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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glwjtm
· 9년 전
누구나다그렇지않나요? 저는항상 과거를그리워해요 그때의나 그때 마주했던 수많은 사람들 상황들 그렇다고 과거에 얽매여있다고 생각한적없는것같아요 지금에 나에게 충분이 충실하고있으니까 정말 저리듯 외로운데 그게 현재의 나다 나는외롭다! 맞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그 모든기억이만든게 지금의 나고.. 암만 찌질하고 못나보여도 나는 지금 살고있잖아요! 더 잘살아보려고 열심히 이렇게 끊임없이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