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해수면위로 가쁜 숨을 내쉬다, 다시금 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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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zabella
·9년 전
타오르는 해수면위로 가쁜 숨을 내쉬다, 다시금 잠잠해진다. 아니, 그는 지금 가라앉는 중이다. 끝없이. 아래로. 더 밑바닥으로. 마침내 다다를 그 곳에 부디, 그대의 웃는 얼굴 보이지 않길 바라며. 그렇게 내 안의 고래는 오늘도 숨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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