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를 당할 때 타인들이 내뱉은 말로 나를 깎아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ouestmer
·9년 전
거부를 당할 때 타인들이 내뱉은 말로 나를 깎아왔고 그 끝에 남은 건 선을 넘고 만 고독이었다. 나 자신을 죽이고 죽여서 마침내 다른 무언가를 보았을 때 세상이 마냥 푸르기만 한 것은, 실로 모든 것이 겨울 속에 파묻혔기 때문인지 몰랐다. 날이 너무 추워서 자상마저 가라앉질 못하고 얼어버릴 것 같다. 낫지도 썩지도 못 한 채, 생을 마감하고 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llypop
· 9년 전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그렇게 살기 싫을 뿐이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uestmer (글쓴이)
· 9년 전
@jellypop 그 말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