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밤마다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오빠 때문에 항상 방 밖이 시끄러워요. 방음이 별로 안 되서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음악을 틀거나 귀마개를 껴봐도 싸우는 소리가 다 들려요. 계속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좀 많이 불편해지고, 저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무섭기도 해요. 너무 힘들고요,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가 정말 오빠가 집 밖을 나가거나, 부모님끼리 싸워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일 긴장하게 돼요. 제 문제기보단 주변의 문제라 도와주시기 어렵다는 걸 알아요. 그냥 누군가에게 말을 해보고 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중2여학생인데요 제가 학업에 시달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가족 내 갈등이 많아요 특히 엄마랑 갈등이 심하고 가끔은 엄마가 죽도록 싫은 날도 있어요 사춘기 시기도 겹치고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저랑 엄마랑 가족임에도 안 맞는거같아요 그냥 아빠랑 따로 살고싶은 느낌 저희 아빠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도 들어요 무튼 어제 밤 부터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니까 하고싶단 건 아니고 저희 집이 4층인데 떨어지는데 무서울까? 아플까? 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럼 거 같긴한데 정신건강 상담을받아보고싶어요 오늘도 자살에 대함 생각을 해보ㅓㅆ는데 자살은 그냥 죽으면 끝나는거잖아요 미래에 어떤 행복한 날이 있다하여도 살아있을 동안에 느낄 고통들은 제가 안 느껴도되는데 다음 생이있다면 다음생에선 완벽한 가정에서 자라 제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 가정도 너무 좋아요 제가 고쳐진다면 저희가정은 매일이 행복하겠죠 제가 이번에 학폭 가해자로 또 한 번가는데 엄마아빠 실망 끼쳐드랴서 죄송해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큰 죄를 지은 거 같아요
27살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고있는 상태인데 두달뒤면 실업급여도 끝나서 슬슬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예전부터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요 더 심해진 이유가 부모님 싸움 때문이에요 특히 아빠때문에...평소엔 아무일도 없듯이 잘 지내다가 아빠 갑자기 자기혼자 과거일 20년전일 생각하면서 빡쳐서 엄마한테 욕하고 패드립하고 욕은 기본이고 섹드립도 기본이고....제 동생은 16살인데 제가 제 동생있을땐 그런말하지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달까요..? 아빠가 외할머니한테까지 전화해서 엄마랑 싸운이야기 다하고..외할머니도 걱정하면서 울면서 전화올 정도니깐...ㅋㅋ 엄마는 아빠한테 한번 맞은적도 있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아빠가 조금만 언성높이고 뭐라하면 울어요 그냥...제가 엄마우는거 외할머니우는거 다 받아주고 달래주고 아빠 화내는거 진정시켜야하고....진짜 감정쓰레기통 같아요....ㅋㅋㅋㅋ 그래서 독립을 하고싶어도 혹시나 내가 나가면 집에 큰일 생길까봐 걱정이 자꾸 돼요... 독립해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더 길게쓸수있지만 너무 길어질까봐 이까지만 쓸게요...
연을 끊고 싶다. 한마디 하는데도 자기방어적으로 나서고, 감정적으로 몰아붙히며 우위를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꼴보기가 싫다. 나만 이런가. 진짜 너무 힘들다. 모든 말에 복종적으로 하는 자식을 원하나본데, 내 인격은 어디 내다버리라는건가. 미치겠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고석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우울증 증상이 보이고 있고 지금 자살생각도 엄청해왔고 부모(특히 엄마)가 보험설계사인데 욕설을 엄청 퍼붓고 하고 직장에서도 욕설을 엄청퍼붓고해서 내가 괜히 살고 있나 엄청 울었고 저번에는 휴대폰을 바닥에 던지고 했었습니다 죽고 싶어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이 없어질지 알려주세요
아빠 라는 사람이 딸한테 저 년 보기도 싫어라고 말하는 게 맞나요 너무 싫어 짜증나 죽고싶어
보기도 싫어 역겨워
20대 초반 여자에요 부모님이 정말 싫고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받아왔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자살까지 생각도 했어요 그게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였지만 부모님은 제가 '그랬었다~'라고 말해도 절대 인정하지 않으시고 되려 잔소리하셔요 이제와서 부모님이 잔소리하는게 제 실제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들도 아닌걸 아는데도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아직 독립하기에는 턱없이 능력이 부족해서 같이 지내는 동안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러다가는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요 저는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죽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부모님 때문에 살아있는 게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알바 나가는 길에 잔소리를 들었어요 "넌 어릴 때 핸드폰을 주지 말았어야했다. 그랬어야 SNS 같은 것도 안 하고 정상적으로 살았을거다"라고 말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 저는 제가 핸드폰 중독인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핸드폰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있는 거였어요 집에 있는 게 너무 싫을 때는 SNS나 메신저 앱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며 살았어요 그걸 이야기하니까 "아니다 너는 애초에 핸드폰이 없었으면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평범하게 살았을거다 진짜 죽고싶었다면 진작에 죽었을거다 근데 넌 왜 지금 살아있는거냐"라고 하네요 친구들과 미래를 꿈꾸면서 살*** 했던 이야기를 해도 아니라고만 하니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어요 추가적인 문제로 저는 선천적으로 정신적인 장애도 가지고 있어요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아서 남들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역시 안 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집안에서 장애인은 저 뿐이기에 아무도 저에 대해서 인정하거나 이해해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저에게 정상인인 자신들을 이해해달라고 강요할 뿐이죠 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다수랑 어울리기 위해서 노력해봐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건데 그걸 노력부족이라고 평가하는 가족들이 너무 싫어요 죽고싶지 않은데 살고싶지도 않아요
이거 안쓰는동안 엄마한테 엄청 맞고 그랬는데 오늘도 또 맞았어요 의자로 맞고 엄마한테 발로 맞고 엄마한테 멍청한년 소리듣고 죽으라는 소리듣고 그랬어요. 상황설명을 하자면 제방이 좀 더러워요 그래서 암마 치우라고 해서 이따 치운다고 말했어요 근대 엄마가 갑자기 멍청한년 하길래 므ㅓ 평소에도 듣던말이니까 무시하고 그냥 방 치우고있었어요. 엄마가 나가길래 ***련아라고 작게 말했고든요 근데 엄마가 들어와서 벽으로 밀고 저 머리 벽에 쎄게 부딫치고 엄마는 욕하고 그걸 무시하고 그냥 방치울려고 일어나능데 엄마한테 덫붙이듯 "엄마 나 자해 하고싶은거 참는거 모르지?" 이랬는데 엄마도 하고싶다 하더라고요. 맨날 나 때리면서 뭘한단거야 라는생각으로 그냥 "그럼해"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또 벽으로 밀고 머리 부딫치고 발로 쎄게 때리고 너무 아파서 소리도 안나왔어요. 그리고 엄마가 멍청한년 죽어이어길래 엄마한테 나도 살고싶지않다고 말하니까 의자를 들더니 의자로 쎄게 때리고 다시 발로 쎄게 때리고 너무 아파서 그냥 죽고싶었어요 의자에 옷이있었는데 그 엇에 팔 쓸리고 난리였어요. 진짜..거의 20분이 지나도 다리가 넘.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아빠께서 퇴근하고 오시면 제가 인사를 종종 안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엄마께서 저한테 인사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번에 엄청 화내셨거든요? 근데 그게 어제 한번 안해서 그런거에요(그전에 계속함) 그러더니 갑자비 학원이어쩨구..과외가저쩌고..... 갑자기 ''이 상황에서 이 이야기가 왜 나와?'' 싶은 말씀을 꺼내시는데 솔직히 저도 반박을 하고 싶지만 엄청큰 싸움으로 번질까봐 못하겠어요. 솔직히 아빠랑 인사하는거 좀 어색해요; 엄마가 인사 안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고, 대학가서 뭘 할거냐고, 욕도 엄청함(인신공격, 외모평가) 저는 평소에 인사아니더라도 행실 똑바로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더 인사하기 싫어진거 있죠?.. 반박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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