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프고 죽을수있었으면 벌써 죽었을거야 너무 힘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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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op
·9년 전
안아프고 죽을수있었으면 벌써 죽었을거야 너무 힘들어 나진짜 왜살아.....ㅠㅠ 아토피 나으려는게 욕심이야 태어나면서 부터 아픈거면 됬잔아 더도 덜도 말고 남들처럼 안아프고싶은게 왜 욕심인건데 그냥 마트에서 파는 비누 사서 막 써도 되고 이쁘게 레이스달린 옷도 입고 싶고 그게 왜 욕심이여야해 아토피도 모잘라서 왜 당뇨까지 걸린건데 내가 몰그렇게 잘못했어 티비보면서 이쁘다고 하면 엄마 항상 니가벌어사라고 나 이쁘다고 했지 사달라고 한적 없는데 놀림받아도 가방끈 끈어질때까지 신발 밑창 다떨어질때까지도 새거 사달란적 없었는데 돈 없음 달라고 하지 준비물 산거 다 영수증 챙겨서 엄마한테 줬고 받은 교통비 다 학교랑 병원가는데만 쓰였는데 맨날 어디다 쓰냐고 다그치고 ㅠㅠ친구도없고 돈도없는데 어딜돌***는다고 다그쳐. 교통비가 올른건데 내가 어떻하라고 .. 엄마지갑에 방에 놔둔 금이고 따로 둔돈 어디있는지 알아도 1원하나 말없이쓴적도 없는데 길에 쓰레기한번 버린적도 없고 다른사람 돈에 요행이나 손댄적도없는데 내가 죽어야 안아프려나 ㅠ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해 죽으려고 시도도 했어 그무섭던 저혈당 쇼크보다도 상황이 숨막혀서 근데 다음날 깨어낫더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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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77
· 9년 전
힘..드시겠어요ㅜㅜ 저도.. 끊임없이 재발하고있는 암때문에 청춘을 잃어가고 통증에 몸부림 칩니다. 왜왜그런걸까생각하다보면 숨 막혀서 못살꺼같애요ㅜㅜ 좋은일..좋아하는일만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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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쓴이)
· 9년 전
@book77 그냥 무던하게 살고 싶어요. 길가다 담배 냄새에 코막는것도 ,화장품 냄새 조차 머리 아파서 숨 못쉬는것도,하고싶은 것들도 다 아토피가 나을 수있을 만한 도움될만한 것들이라는게 너무 서글퍼요.정신병원 보낸다고 죽여버린다고 그런 소리도 안듣고 살고싶은데. 당뇨때문에 아토피 임상실험도 신청도 못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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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쓴이)
· 9년 전
보여지니까 물건팔아먹으려는 인간들 각종 이상한 사이비들 하며 진짜 넌덜머리나요.완치될수있는 방법도 찾았는데. 가족들 한테 꺼내지도 못해요.이나이먹도록 앞가림 못하는 ㅠㅠ저라서 일해보려고도 했는데 그때 엉망된 피부가 아직도 그전으로 못돌아가고 아픈데만 늘어요ㅠㅠ,완치도 죽는것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요.안아프고만 싶은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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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쓴이)
· 9년 전
건강이 최고라고 저도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하는말이에요. 넌덜머리난다고 죽으라고, 지원도 끈어서 자살까지 시도했던거에요.오늘도 죽여버린다고 아니면 정신병원 넣어버린다고 그소리 듣고 쓴글이에요.눈물이 안멈춰서 여태 울고있네요.그런말이 통했으면 나을수있는 방법 찻은 2014년에 바로 애기했을거고 돈끈으면 더아파질거 아는 사람들이 죽으라고 지원끈진 않았겠죠. 심해지면 더일구하기 힘든거 뻔히 알면서 봐놓고 죽으라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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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쓴이)
· 9년 전
서로 상처가된거겠죠.아는데 무섭네요 정신병원 ...친혈육이라면 언제든 넣을수 있더라구요. 오래된 아토피에 당뇨에 아토피행진을 격으며, 가족들 행동에.... 우울증같은데 정신병원까진 아닌데 ㅠㅠ.당장 기댈대가 없어요...보습제도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며 벌어도 감당안되는 금액이고.쉽지않다는거 잘아시잔아요.복권 당첨이나 어디서 돈벼락이라면 모를까....멀정하게 유지하려면 돈 ...적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