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을 끊고 싶다. 한마디 하는데도 자기방어적으로 나서고, 감정적으로 몰아붙히며 우위를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꼴보기가 싫다. 나만 이런가. 진짜 너무 힘들다. 모든 말에 복종적으로 하는 자식을 원하나본데, 내 인격은 어디 내다버리라는건가. 미치겠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고석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우울증 증상이 보이고 있고 지금 자살생각도 엄청해왔고 부모(특히 엄마)가 보험설계사인데 욕설을 엄청 퍼붓고 하고 직장에서도 욕설을 엄청퍼붓고해서 내가 괜히 살고 있나 엄청 울었고 저번에는 휴대폰을 바닥에 던지고 했었습니다 죽고 싶어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이 없어질지 알려주세요
아빠 라는 사람이 딸한테 저 년 보기도 싫어라고 말하는 게 맞나요 너무 싫어 짜증나 죽고싶어
보기도 싫어 역겨워
20대 초반 여자에요 부모님이 정말 싫고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받아왔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자살까지 생각도 했어요 그게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였지만 부모님은 제가 '그랬었다~'라고 말해도 절대 인정하지 않으시고 되려 잔소리하셔요 이제와서 부모님이 잔소리하는게 제 실제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들도 아닌걸 아는데도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아직 독립하기에는 턱없이 능력이 부족해서 같이 지내는 동안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러다가는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요 저는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죽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부모님 때문에 살아있는 게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알바 나가는 길에 잔소리를 들었어요 "넌 어릴 때 핸드폰을 주지 말았어야했다. 그랬어야 SNS 같은 것도 안 하고 정상적으로 살았을거다"라고 말하는 아빠가 정말 미웠어요 저는 제가 핸드폰 중독인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핸드폰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있는 거였어요 집에 있는 게 너무 싫을 때는 SNS나 메신저 앱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며 살았어요 그걸 이야기하니까 "아니다 너는 애초에 핸드폰이 없었으면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평범하게 살았을거다 진짜 죽고싶었다면 진작에 죽었을거다 근데 넌 왜 지금 살아있는거냐"라고 하네요 친구들과 미래를 꿈꾸면서 살*** 했던 이야기를 해도 아니라고만 하니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어요 추가적인 문제로 저는 선천적으로 정신적인 장애도 가지고 있어요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아서 남들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역시 안 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집안에서 장애인은 저 뿐이기에 아무도 저에 대해서 인정하거나 이해해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저에게 정상인인 자신들을 이해해달라고 강요할 뿐이죠 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다수랑 어울리기 위해서 노력해봐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건데 그걸 노력부족이라고 평가하는 가족들이 너무 싫어요 죽고싶지 않은데 살고싶지도 않아요
이거 안쓰는동안 엄마한테 엄청 맞고 그랬는데 오늘도 또 맞았어요 의자로 맞고 엄마한테 발로 맞고 엄마한테 멍청한년 소리듣고 죽으라는 소리듣고 그랬어요. 상황설명을 하자면 제방이 좀 더러워요 그래서 암마 치우라고 해서 이따 치운다고 말했어요 근대 엄마가 갑자기 멍청한년 하길래 므ㅓ 평소에도 듣던말이니까 무시하고 그냥 방 치우고있었어요. 엄마가 나가길래 ***련아라고 작게 말했고든요 근데 엄마가 들어와서 벽으로 밀고 저 머리 벽에 쎄게 부딫치고 엄마는 욕하고 그걸 무시하고 그냥 방치울려고 일어나능데 엄마한테 덫붙이듯 "엄마 나 자해 하고싶은거 참는거 모르지?" 이랬는데 엄마도 하고싶다 하더라고요. 맨날 나 때리면서 뭘한단거야 라는생각으로 그냥 "그럼해"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또 벽으로 밀고 머리 부딫치고 발로 쎄게 때리고 너무 아파서 소리도 안나왔어요. 그리고 엄마가 멍청한년 죽어이어길래 엄마한테 나도 살고싶지않다고 말하니까 의자를 들더니 의자로 쎄게 때리고 다시 발로 쎄게 때리고 너무 아파서 그냥 죽고싶었어요 의자에 옷이있었는데 그 엇에 팔 쓸리고 난리였어요. 진짜..거의 20분이 지나도 다리가 넘.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아빠께서 퇴근하고 오시면 제가 인사를 종종 안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엄마께서 저한테 인사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번에 엄청 화내셨거든요? 근데 그게 어제 한번 안해서 그런거에요(그전에 계속함) 그러더니 갑자비 학원이어쩨구..과외가저쩌고..... 갑자기 ''이 상황에서 이 이야기가 왜 나와?'' 싶은 말씀을 꺼내시는데 솔직히 저도 반박을 하고 싶지만 엄청큰 싸움으로 번질까봐 못하겠어요. 솔직히 아빠랑 인사하는거 좀 어색해요; 엄마가 인사 안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고, 대학가서 뭘 할거냐고, 욕도 엄청함(인신공격, 외모평가) 저는 평소에 인사아니더라도 행실 똑바로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더 인사하기 싫어진거 있죠?.. 반박해야할까요?ㅜㅜ
부모님이 병적으로 저를 놔주질 않아요 독립도 못하게 하고 어떻게든 그들이 제 인생을 책임지려고 집착해요 그리고 주말마다 어디 가려면 항상 저를 데리고 가야해요 안 그러면 부모님 두 사람이 어색하대요 결혼도 부모님이 원하는 사람이랑 해야한대요 계속 카톡 개인톡방 만들어서 저한테 결혼은 좋은거라면서 결혼을 강요해요 직장도 제 스스로 못 갖게 해요 부모님 가게에서 강제로 일하게 됐어요 거기서 일하는 전문직 사람이랑 억지로 엮이고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몸이 약해졌어요 그리고 그 전문직이랑 저랑 비교를 해요 부모님이 그 전문직 사람 앞에서 저보고 “시다바리 짓 잘한다”면서 히히덕 거렸어요 저 진짜 부모한테서 떨어지고 싶거든요? 근데 이렇게 나약한 상태에서 떨어져도 저 잘 살 수 있을까요? 이것도 가스라이팅 당한걸까요?.. 집에서 절대 혼자 나가서 못 살게 해요 위험하대요 그럼 경제적으로라도 독립하고 싶은데 그것 마저도 못 하게 해요 가족 경영이 최고래요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독립할 수 있을까요 힘이 쭉 빠져요 그냥 제가 삶을 포기해야 끝나는걸까 싶어요
허구헌날 가족에게화풀이하고 남편 바람핀다의심하는 의부증 엄마 정신과에 데려갈방법없을까요?
저희 가족은 아빠,엄마, 할머니, 언니, 제가 있어요. 아빠랑 엄마는 제가 7살때 떨어져 살기 시작하셨는데 왜 이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 집에서 같이 살기도 했고 할머니가 워낙 엄격하셨어서 경제적으로 계속 실패하시고 할머니 눈에는 게을러 보이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빠에게 뭐라고 하셨고 엄마와도 사이가 안좋아진게 엄마 딴에는 아빠가 돈이 이만큼 있다 주겠다 라고 약속을 했는데 그러지 않았고 거짓말 했다는게 차라리 없으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길 바랬는데 끝까지 있는데 왜 의심하냐고 부정하셨다고 그러고 또 엄마도 뭔가 잘못한게 있겠죠.. 아무튼 그래서 오늘 지금 이 순간에는 엄마 아빠는 이혼하셔서 떨어져 계시는데 오랜만에 아빠를 보러 갔는데 양육비나 그런걸 지원하지 못해 자격지심 죄책감이 있어서 연락하지 못하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저희에게 연락을 잘 못하겠다고 그러셨어요.. 같이 사는 엄마 할머니는 진짜 자주 싸우고 할머니는 엄격하시고 원하는게 많고 무서우세요. 긴장의 연속 같아요. 새벽 늦게 샤워 하러 갔는데 엄청 크게 소리지르시더니 늦게까지 샤워 하지 말라고 자긴 못자겠다고 거의 10분정도로 느껴진 엄청나게 크세 소리지르면서 뭐라고 하셔서 너무 무서웠어요. 저도 잘못한걸 알고 눈치가 보였어요.. 그냥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솔직히 한편으로는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냥 처음에 말해줬으면 불도 끄고 조용히 샤워 했을텐데 갑자기 엄청 크게 화를 내시니까 너무 무섭고 잡각스럽고 할머니에게 마음을 열고싶지가 않아요. 요즘은 또 할머니가 (할머니가 주 경제적 지원자예요. 자수성가 하셨어요) 집을 공사를 해서 1층을 더 짓겠다고 했는데 엄마 언니는 반대한다고 해도 할머니는 계속 밀어붙이시고 할머니가 2층에 사시고 우리는 1층인데 매일 아침마다 문을 두드리시면서 일어나라고 고함을 지르셔서 힘들어요. 할머니가 우리는 사랑해서 잔소리도 하는거라고 하셨는데 할머니가 우리를 미워하는건 아니란건 아는데 솔직히 전 할머니가 불편해요... 할머니에게 정도 많고 어렸을때 할머니와 좀 더 친했던것 같은데 그냥 할머니가 저희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은것 같고 근데 경제적으로 의지 하다 보니까 아직 대학생이지만 알바도 못하고 있고 (근데 그건 캐나다 한국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긴 함) 경제적으로 많은 금액의 돈으로 의지 하고 있는 제가 싫었어서 자책감 죄책감 압박감? 그런게 너무 많디 들고 눈치보여요. 할머니 말로는 우리에게 준 돈을 쓰라고 쓰라고 준거라고 성공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성공할 자신도 없고 저는 그냥 살고싶어요 매일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책감 혐오를 느끼지 않고 그냥 있고 싶어요.... 저도 친구들이랑 편안한 느낌으로 있고 싶어요 긴장의 연속이 아니라. 친구들과 있을때도 미워하진 않을까 날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너무 무서워요 그런 상상을 해요 날 이렇게 봤을거야. 이렇게 하면 날 싫어하겠지. 이번 교회 수련회를 가면서 알게된 이 친구들이 정말 좋은데 저도 압박감이 아니라 편안하고 좋은 마음으로 대하고 싶어요.. 좀더 마음을 열 수 있으먼 좋겠어요.. 좀 더 사람들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그걸 의심하거나 형식적인것일 뿐이라고 단정짓지 않고 정말 사람들을 믿고 사람들과 편안하게 있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메인 주제는 요즘 할머니가 1층을 더 짓겠다고 하셔서 그걸로 계속 다툼이 있고 계속 서로 스트레스가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하지 말라고 하라고 하면서 강요하고 화냐고 그러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가족은 왜 이렇게 된걸까요. 저는 진심으로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제가 제 자신을 좀 더 좋은 환경으로 데려가고 싶어요. 압박이 느껴지지 않고 내가 어떻든간에 나에게 친절하고 내 실수를 용납하는 그런곳. 사실 제가 초등학생때 병설 유치원때 그때 제가 있었던 곳이 너무 좋았고 너무 행복했는데 지금은 성인이 되고 책임질게 너무 많아지니까 더이상 아이처럼 누군가에게 보살핌 받을수 없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조금이라도 엄격한 사람을 만나면 더 스트레스 긴장 불안이 심해지는것 같아요. 자실 잠을 자는것도 오래 잘 못자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