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때문인게 분명한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어머니가 60대이신데,묵혀두고 있었던 집 금전 문제가 최근 몇달동안 결국 큰 위기로 현실이 됐고 가뜩이나 힘든 돈 문제에 제가 정신적,물질적인 버팀목이 전혀 되어주지 못했어요. 저는 히키코모리에 백수로, 아버지는 우울증,무기력증으로 몇년간 일을 안하신 상태였는데 그게 이제 바닥이 됐습니다. 저라도 일찍 취업해서 어머니를 도와드려야했는데, 오히려 제 감정을 크게 배설하고, 해서는 안될 부모님 원망을 하며 속을 후벼팠어요. 최근에는 조현병 증세가 갑자기 엄청 심해지시면서 병원에 갔는데 알고보니 우울증 약을 15년간 드시고 계셨더라구요. 그렇게 밝아보였던 어머니도 위태로운 경계선에서 가족을 위해 밝은척 버티고 계셨던건데.. 그런 어머니께 제가 위로와 우리 아직 살*** 수 있다, 괜찮다는 안도감을 드리기는 커녕, 내 감정이 힘들다는 이유로 약을 뛰어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드린게 분명 이렇게 된 원인인것 같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쓰레기인가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고 오는데 *** 소리를 한다고 정신이 나갈것 같았던 아픈 엄마의 그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요. 예전에 좋았던 엄마의 목소리를 통화녹음을 통해 방금 듣는데, 이제는 병원에서 나와도, 약을 먹어도 그때의 엄마가 아닐거라는 생각에 너무 죄송스럽고 후회되고, 그렇게 만든 제 자신을 해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의 구직에 대한 간절함과 진지한 고민으로 진작 방구석에 쳐박혀있지않고 일찍이 취직해서 엄마 용돈도 드리고 했더라면..다른집 아들들처럼 여행보내드리고 60대 남은 여생 황혼기로 편하게 사시게끔 서포팅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당장 며칠,몇주전 그 기간을 우울감에 빠져있단 이유로 엄마 면전에 원망과 감정배설을 하지 않았다면.. 모든게 후회됩니다. 제가 벌을 받는거겠죠? 엄마가 미칠듯이 그립고, 죄송하고, 후회되는 자기혐오에 갇히는게 저에게 주어지는 마땅한 벌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 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힙니다.. 이런게 공황장애일까요? 공황장애라면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는지도 궁금해요...
난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며 혐오하면서 살았다 우유부단한 성격과 과한 배려때문에 오해를 많이 시기도 했다 단지 상대방의 의견과 입장을 존중하고 싶었을뿐.. 여러가지로 너무 힘이 드는데 말할 창구가 없네 인생을 잘못 산 탓일까? 아니면 모든게 내탓일까?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다 하지만 일부사람들은 말한다 "죽지도 못할꺼잖아, 죽을용기로 살아 " 이말이 마음에 도끼처럼 박혔다 "그래 내가 미안해.." 나도 안다 죽을용기는 없었다. 어쩌면 살고싶은 마지막 발악 아닐까? 이 쓰레기통 같은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지는게 싫어서 내 마음을 꽁꽁 싸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어제 내 지인을 만났는데 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며 안아줬다 "OO야, 힘든걸 얘기하는건 창피한게 아니야 울지마" 그렇게 헤어지고 위로받고나니 난 참고 참은 울음을 결국 터트렸다 나는 죽지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내가 날 죽이면 죽어서 땅치고 후회할것같아서... 그래.. 어른인데도 참된 어른이 된다는게 어렵네ㅎㅎ
나약해요 ㅠㅠㅠ 그나저나 저는 왜이리 멋있는거??
안녕하세요: ) 현재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생계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노래만 들어도 가사가 와닿아서 울게되네요 어릴때 안좋은 추억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 트라우마에 못이겨서 사람만나서 얘기하는게 힘듵고 부끄럽습니다 제 우유부단한 성격과 과한 배려심으로 친한 지인들과도 오해를 사는 경우도 대부분이고 인생에 있어서 손해보며 사는일들이 엄청 많아서 마음과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고 가끔은 안좋은생각들도 하게 되는데 심각한건 아닌지 궁금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 글을 올려봤어요
인생이 너무고통인데 삶을끝낼방법을 찾고싶네요. 가혹하고 그냥 여기서 그만하고싶고 인생중도포기하고싶어요
저 드디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디 다들 행복하세요 돌아오지 못 할 먼 길을 떠날 건데 마음은 가벼워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응원해주세요 성공을
여대생이고 지금 방학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평소 기분이 오락가락한 편이고 사소한 일에 기분이 좋아졌다가 기분 안좋은 일이 있으면 한없이 바닥으로 기분이 내려앉는 그런 편이라고 알아두면 좋을것같습니다. 요즘 가슴쪽? 명치쪽이 계속 답답하고 뭔가 울고싶은데 마땅한 이유도 모르겠는 그런 기분이들곤 합니다. 착잡하다면 좀 착잡한것같기도하고, 방학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에 대해 한심함도 느끼는데 막상 무언가를 하려고 계획을 열심히 세워도 정작 하질 않아서 오히려 더 자책하게 되는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를 결정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물건을 사려고 마음을 먹으면 바로 사는게 아니라 이그 물건에 대해 2주 넘게 찾아보다가 관두거나 더 나아가면 한두달 생각하고 산다거나 포기하는편이고, 어떤일을 할때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일을 진행해서 일 하나하나 할때마다 너무 무섭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습니다. 내가 일을 진행했다가 실패했을때 드는 좌절감과 주위사람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진짜.. 아직 하지도 않았지만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그냥... 그리고 막 울고싶은 날도 많이 있고, 그렇다고 항상 그런 기분인건아니고 그냥 평범한 날도 있긴합니다. 웃고 떠드는 그런 날이요. 쨋든 계획으로 다시 이야기를 돌려보자면 하루에 하나를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거 이외에 다른 일을 못합니다. 예를들어서 친구랑 4시에 약속을 잡으면 그 앞에 시간과 후에 시간에 그냥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던가, 아니면 오늘은 운동도하고 공부도 1시간해야겠다라고생각하면 진짜 그 중 하나만 하거나 그마저도 힘들달까요 (운동만하고 공부를 안함 남은 시간은 계속 휴대폰이나 누워서 잠을 잔다던가함) 그리고 요새 자도자도 계속 졸리고 어떤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하기싫은일은 진짜 안해서 나를 위한 일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갑니다. 이런 모습이 자꾸 보여서 자책도 들지만 내몸이 안바껴서 더 힘들어요. 남들은 작심삼일이라는 말에 삼일이라도 계획된 일을 수행하는 것 같은데 저는 만약 일주일 계획을 세우면 하루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아예 계획을 이행을 못합니다. 사실 못하는 건지 안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누워있고 쉬면서도 쉬고싶다는 생각이 계속드는데, 막상 쉬면 그 나름대로 막 제가 한심하고, 한없이 기분이 가라앉아,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도 안잡히고 생활 패턴도 아예 잡히지않습니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막 펑펑 울고 싶고 울컥해진다던가. 집에만 박혀서 아무도 날 안찾아줬으면 좋겠다가도 외로워서 주변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사랑확인도 막 받고 싶고 그런기분이 듭니다.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사람들이 ***못하는 무릎이나 손가락 마디등에 자해도 가끔 하는것같습니다. 초등학생때도 자해를 해서 상담을 받은적이있는데 당시에 나는 어려서 저에대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혹시 우울증이나 adhd여서 그런가 상담을 받고 약을 먹어야하나 하다가도 만약 병원에 갔는데 내가 그냥 평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평범한 사람이 이런 한심한 짓거리만 한다는 생각이 들것같아서 겁나기도 합니다. 보시기에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받는다면 어떤 상담을 받는게 좋을까요.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죽고 싶어요 약도 3년 동안 먹고 있는데 나아지는 건 없고 정신상태는 더 나빠지고 너무 죽고 싶어요 너무 죽고 싶은데 부모님이 가슴 아파하실까봐 못 죽겠어요 그래서 너무 괴로워요 너무 죽고 싶은데 1분 1초도 살기 싫은데 사는게 고통인데 못 죽어서 너무 슬퍼요
뭔가 난 내 나이를 말하거나, 추측할만한 말을 하고 싶지가 않아 항상 글을 쓸 때도 내 나이를 추측할만한 말이 있나 살펴보고 수정하고.. 계속 그래, 난 이유?... 그냥.. 내 나이를 알게되면 사람들이 내 상태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것 같아서 ... 난 진짜로 살기 싫은데 말이야.. 나이 탓에 그냥 그 나이대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겠지- 하며 생각할 것 같아서 싫어 난 진짜 간절하다고 난 하루에도 한 번씩은 내가 자살하는 모습을 상상해봐 지금 난 그정도라고 ... 뭐 실행으로 옮기지도 못하는 ***이긴 한데.. 어쩌겠어 내가 이따구인 걸 어쨌든... 걍... 살기 싫다고 솔직히 이제는 그 딴 시선 다 상관없고 내가 바라는 건 딱 하나야 .. 더이상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좀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긴한데.. 진심이야, 나 살고 싶지 않아 살아봤자 괴롭기만하고 점점 의욕도 없어지고 자살에 대한 예방을 받아도 심각성은 느껴지지 않아 오히려 회만 돋이울 뿐 난 자살은 나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어쩐 사람에겐 편해질 수 있는 기회잖아 그걸 왜 막아... 나도 지금 이렇게 살아있으니 괴로운데 이러니까 다들 자살을 하지... 아, 지겨워.. 죽지도 못하고, 겁도 많고, 죽을 용기는 ***도 없으면서 이 *** 떠는 나도 지겹고 이젠 이 상황 자체가 지겨워... 난.. 진짜 더이상 별로.. 살아있고 싶지 않아.. 살아있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