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달이 되어가네... 혜림이누나와 멀어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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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uka
·9년 전
벌써 3달이 되어가네... 혜림이누나와 멀어진 지 .... 누나가 볼 지 안 볼지는 몰라도.... 그냥 실명 밝히고 쓸게. 누나가 본다면 내가 누구인지 보면 알테니까... 누나.. 사실 성당에 못 나가는 이유는 누나가 너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야... 주변 사람들이 나보고 누나가 날 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을 때.. 아.. 내가 안 보이면 누나는 좀 더 편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동안 너무 많은 부담을 준 것 같아... 나 혼자 이기적으로 누나가 알아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에 너무 나 혼자서 일방적으로 누나에게 부담을 주었나봐. 몇몇 사람들에게 일 때문에 못 나간다고 바쁘다고 핑계를 대었지만 사실 나갈 수 있었는데 누나가 너무 날 피하는 게 느껴졌기 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어 ㅎ 누나가 마음 불편한 게 싫었거든... 물론 ㅋㅋ 누나가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느라 바쁘기도 한 거 알아주었으면 해.... 누나도 내 소식 가끔 들을테고... 시간이 흐르면 누나와 다시 예전처럼 지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던걸까? 아니면 시간이 흐르면 다시 우리가 웃을 수 있는걸까? 난 언제나 누나 편이므로 힘든 일이 있을때면 찾아주었으면 좋겠는데 누나는 부담되고 어색해서 그러질 못하겠지?ㅎ 사실 좋아하는 감정 잊어보려 없애보려 했는데 그게 잘 되지를 않네 ㅎ 이건 누나탓이야. 누나가 너무 완벽해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볼 때면 되게 두근거리고 말 걸고 싶고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ㅎ 우리 사이가 아직은 어색하다보니 쉽게 다가가기가 힘드네... 누나 마음이 좀 더 풀릴때면 다시 예전처럼 날 찾아주었으면 좋겠어 ㅎ 시간이 오래 흘러야하겠지만 ... 난 언제든 누나편이니까.. 항상 옆에 있으니까 ㅎ 부담갖지 않고 불러주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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