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도 말주변도 없고 소심하고 눈치보는데 지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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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친화력도 말주변도 없고 소심하고 눈치보는데 지금 나머지 둘이 같이 놀고있다고 하니까 질투?가 나네요. 한심하다. 시험공부할 교과서도 어제 안들고와서 다시 학교 갔다왔는데 문을 닫았네요. (저번 같은 시간에는 열려있더니...) 왜 이렇게 허탈하죠? 이번에는 그나마 있던 정신줄을 놓은것처럼 공부도 정말 하나도 안했는데 다음주가 시험인데... 그냥 다 버리고 싶어요. 뭐랄까 그냥 다 끊어버리고 뛰쳐나가고 싶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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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ero
· 9년 전
괜찮아요~ 저도 눈치보고 못 친해져요. 그렇지만 포기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포기는 그냥 포기의 결과만 얻을 뿐이에요. 그래도 포기가 하고 싶다면, 하는 거죠. 그러나 정말 지금이 마지막인지, 이제 정말 힘을 낼 수 없는지, 정말 끝인지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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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superhero 고마워요:)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까 뭘할지 정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