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를 오래오래 만날 생각은 없어요. 그냥 편하게 좋게 현재를 함께하는걸 즐기면서 보고 싶은데, 외국인이라 몇달뒤면 우리나라를 떠날거라 그런지, 자꾸만 "남은 삶동안도 함께하고 싶다. 영원히 사랑해" 진지하게 이런 말하는데, 부담되네요..
좋아하는건 맞는데 영원을 기약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건가요? 먼 미래에도 너는 나를 사랑할거니? 라는식으로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나는 현재 이순간을 즐기고싶고 가능한한 오래 함께하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결혼까지는 모르겠다, 먼미래는 모르겠다, 이렇게 대답을 해주는데, 그래도 가끔씩 이런말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그렇다고 지금 헤어질것도 아니면서.. 평생 사랑해! 라는 거짓말을 못하겠네요 저는ㅜㅜ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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